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초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한 준비 중입니다. 구체적인 기자회견 날짜와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 후반, 일정 조율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 기자회견 추진 분위기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7일 100일 기자회견 이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 10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넘어간 만큼 이번 회견에서 취임 1년 소회와 2년 차 국정운영 비전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외교 행보와 기자 간담회로 시간이 촉박했을 뿐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은 미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입장입니다.
경제 외교 폭망인데 무슨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