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曰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명에게 정권을 내주기는 정말 싫을 것이다. 아마 퇴임후에 내가 당할수 있다 그생각은 늘 할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심정을 내가 한번 얘기해 보는 거죠(웃음)"
문재인이가 다음 대통령이 혹시나 이재명이 될까봐 부랴부랴 만든게 지금의 김앤장 출신들이 포진하고 있는 공수처란 것이다. 아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다면 개혁의 팔다리를 자르려고 일선에 섰을 것이 바로 지금의 공수처였을 것이다. 노무현때 문재인 직속 수하인 윤대진의 40년지기 막역지간인 윤석열 검사에 철저히 조져졌듯이 노무현이 임명하는 사람들을 족족 조져서 가만히 두지 않았듯이 말이야. 문재인이 진정 검찰 개혁 의지가 있었다면 공수처를 임기 초기 진작에 만들었어야 하는게 이치에 맞는데 임기 말에서야 부랴부랴 만든건 자신들 다음 대권 주자인 이낙연이 참패하니 어쩔수 없는 기득권의 계책이었다는 것이다.
이낙연이 대장동을 들쑤시니 얼쑤하고 이미 대법원까지 가서 끝난 사건을 다시 '철저히' 재조사 하라 했던 자가 바로 문.재.인.이란 것이다. 진정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싶었던 문재인이라면 이미 끝난 사건이라고 국민들의 선택에 모든 것을 맡기는게 옳다고 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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