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지 않다.

본인이 과몰입한 듯. 솔직히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민주당 속의 국힘'임.

국힘이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을 보이는 편인데, 이재명 대표도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과거 민주당답지 않은 잔인함을 보이더라는 거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시절을 '씨ㅂ선비'로 평가절하 할 수도 있겠고, 가끔 그들이
보여주던 고구마같은 답답함이 나로 하여금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게 만들기는 했는데..
요즘엔 내가 민주당 지지이긴 하지만 이재명 대표 코어 지지자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듬. 과거 지자체장 시절의 빛나고 겸손하던 이재명 대표가 아닌 것 같아. 그러다
보니 중도를 자꾸 지향하게 되더군.

결국 국힘을 미워하고, 쟤네들은 저렇게 모질게 구는데 왜 우리는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지? 라는 고구마 먹고 막힌 듯한 마음이 과감한 모습을 보여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게
했는데, 어..? 우리가 그동안 쟤네의 도덕성을 욕해왔는데, 우리가 이제는 뭐로 쟤네들을
욕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생기더라는 거지. 

도찐 개찐 중에 그래도 우리는 '도'고 쟤네는 '개'다... 이 정도의 변명만을 하게 되더라는
거야. '미워하면서 서로 닮아간다' 라고.. 이게 현재 이재명 대표 치하 민주당이 경계해야
할 바가 아닌가 싶어. 피 묻히는 걸 두려워해서 어찌 문제를 해결하랴~ 라고 하며 한동안
피 묻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되돌아 보니 쟤네와 별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다른 이들에게 인식되고 있더라는 거지.

미셸 오바마의 '저들이 저질스럽게 가도, 우리는 고상하게 가자'라는 표어가 그래서 요즘
자꾸 생각나더라는 거야. '쟤들이 먼저 더럽게 굴었으니, 우리도 똑같이 갚아준다'가 당장
시원할 수는 있어도, 결국 우리를 저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격하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봐.

화무 십일홍이라고. 가장 밝고 화려하게 빛날 때 쇠락한 이후를 경계해야 한다고 봐. 지금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보내준 국민의 지지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잘해서가 아니라,
윤석열과 국힘이 워낙 못했기에 그들 잘못에 대한 심판을 할 권한을 국민들이 준 것이거든.

정의 실현을 위해서 과감히 나아가되 복수심에 취하지는 말자. 어느 순간 처지가 뒤바뀌게
될 지도 모르니까.

바뀌고나서 얘기하자

ㅉㅉ 그래 당해놓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누...그래서 일부 사람들이 씹선비라고 하는거여..고상한척하면서 주댕이나 놀리지 정작 나중에 보면 처맞기나하지 해놓은게 없더란 말여.난 고상한사람도 아니고 민주당에 고상함을 바라지도않아.한대 처맞았으면 똑같이 한대 처 때릴수있어야 사람이지 처맞고 고상떨면 밥이나오나 떡이나오나 그걸 바로 씹선비라고 하는거임

그게 바로 문제라는 거야. 원하는 게 정의 실현이야? 아니면 복수야?

한대 처 맞았으면 똑같이 한대 처 때릴 수 있어야.. 그게 기독교로 치면
구약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시적 복수법의 통용이잖아.

예수가 그렇게 해서 흥했나? 아니잖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라는 가르침으로 흥한 거잖아. 우리는 쟤네와 다르다는 감화로.

씨ㅂ선비질이 답답했지만, 그렇다고 쟤네와 똑같이 행동하는 것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주지는 않아. 쟤네에게 똑같이 갚아주겠다면, 쟤네와 같은
평가를 듣게 되더라도 감내해야 한다고. 복수는 복수를 부르고, 또 복수로
이어지게 되겠지.

물론 수박처럼 모두 어깃장을 놓으라는 건 아냐. 필요하면 과감한 진행도
필요해. 그런데 잊지 말자. 쟤네들에게 당한 그대로 되갚아 주자는 논리면
남북 통일 주장 못해. 북한이 남침해 우리 국민을 학살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 선열들이 더운 피를 뿌렸으니, 북괴에게도 그대로 되갚아 주자는
논리와도 똑같거든. 시청 앞의 태극기 부대들이 그렇게 주장하잖아? 결국
방향만 정반대일 뿐, 태극기 부대와 전개하는 논리가 사실상 같다는 거지.

정의실현을 복수라고 매도하지나 말았으면 함

정의실현 하려는게 거기 딸려있던 넘들이 그 넘들인데

그럼 당연히 솎아 내고 처벌해야지

근대 그걸 복수라고 하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케이스가 꽤나 많았다고 보는데
이런 것마저 복수라고 뭐라 하면 도대체 정의실현이 가능할지 몰겠음

그리고 복수로 보일 수 있으니 대승적으로 넘어가자?
자 그렇게 넘어갔더니 나중에 어떻게 되었더라?
끝까지 버티면서 나라 개판만들고 이런저런 갈등이나 조장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없던 죄를 만들어 조지자는 것도 아니고
있는 죄를 처벌하여 정의실현 하자는데 그게 복수 구도가 된다고
고고한척 걍 넘기는 바보짓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정의 실현으로 위장한 복수일 수도 있거든? 권력은 계속 비판받고 검증되어야
한다는 거야.

예전엔 수박이 뭐라도 좀 하려고만 하면 어깃장만 놓는 게 짜증나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멸종시키고 친 이재명계 원사이드로 가는 것도 꼭 좋은 건 아니더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 법이고, 끊임없는 비판과 견제의 원리는 작동되야
하더라는 거지. 민주당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냐. 이재명 대표의 팬덤만 남아
우리 재명이 절대 비판 금지!! 비판하면 너 수박!! 이러는 것은 정상이 아냐.

몸에 좋은 약은 입에서 쓰고, 정말 유익한 말은 귀에 거슬리는 법이지.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뭔가를 하기 전에 먼저 그 반대 급부부터 살필 수
있는 진중함을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새 민주당이 보여줬음 좋겠다. 굥을
비난하면서, 정작 그의 행동을 닮아가 내부의 비판을 입틀막하지 않기를 바라.

이 수준이니 색스톤 같은 쓰레기를 지지하시는 것이겠죠.
옳은 일을 하는 것에 복수라는 같잖은 낙인을 찍으려 발광을 하시네.

내가 이준석을 지지하던가? 걔의 장점을 민주당에서도 취해야 한다는 말은
걔를 지지하는 게 되는 거야? 그런 거야?

적이라고 하더라도 실력이 있으면 그 실력을 인정해주고, 그 장점은 우리도
배워야 한다는 거야. 적이니 무조건 '양두구육의 쓰레기' 운운하며 평가절하
하면 어설픈 마음의 위안은 될 지 몰라도, 올바른 문제 해결의 방향은 아니지.
그렇다고 해서 빼앗긴' 화성 을' 지역구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니까.

마포 갑, 도봉 갑, 화성 을 지역구는 민주당 지도부의 오판이고 오만이 맞아.
냉철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연구해야지,
최종 결정권자인 이재명 대표의 권위에 손상이 갈 것 같으니까 입틀막하려는
것은 결국 '비판과 견제'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거잖아? 굥의 그런 모습을
비난하면서도 그 잘못된 점마저 닮아가야 할까?

차라리 이재명 대표부터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기본기를 이번에 재각인하고,
지역 민심을 다시 훑어보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인재 영입 과정
문제도 재검토해보고, 보다 확실한 인사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던가.
그래야 민주당이 굥 정부와 구분되고, 더 발전적인 존재라고 말할 수 있지.

지금 이재명이 하고 있는 게 풀뿌리 민주주의 입니다.
쌕스톤 같은 쓰래기가 하는 게 풀뿌리가 아니고요.
민주당 공천을 이재명이 모조리 관여한 것 처럼 발광하시네.
이번 총선에 가장 제대로 된 당원 공천 한 곳이 민주당 입니다.

그리고 도대체 더러운 쌕스톤에게 무슨 실력 어쩌고 나불거리던데
놈의 실력이라는 게 도대체 뭡니까? 뭘 증명했고 무슨 경력이 있는데요?
구라치고 사람 모함하고 갈라치는 것 말고 증명된거 있으면 단 하나만 말해주시죠.

그래서 도봉 갑이나 마포 갑, 화성 을 지역 유권자들이 '저런 사람을 후보랍시고
공천하다니.. 우릴 너무 무시하는 게 아냐?' 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는 게 풀뿌리
민주주의야? 수박들을 내쫓기 원하는 강경 권리당원들의 목소리만 받아들이면
그게 풀뿌리 민주주의인 거고? 화성 을에서 민주당 연성지지층 일부와 부동층이
왜 마음을 바꿔 이준석에게 표를 줬는지, 민주당에서도 연구하고 배워야 한다고.

영입인재- 전략 공천은 이재명 대표의 입김이 반영 안될 수 없어. 임혁백 위원장
본인부터 이재명 대선 자문역이었고, 경선은 당원들의 선택이 반영되지만, 영입
인재의 단수 전략 공천은 전적으로 당 지도부의 결정이거든.

이재명 대표도 모르는 함량 미달의 인재가 당 지도부에 의해 공천되었다면, 그건
이재명 대표가 무능하다는 또다른 책임론이 나오게 되지. 차라리 이번에 인재의
검증 과정에 잘못이 있었고, 앞으로는 보다 더 철저히 검증하도록 시스템을 다시
손보겠다.. 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모습 아니던가.

그리고 무슨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 어디가서 하지 마세요.
쌕스톤 같이 먹으면 죽는 사약 같은 놈도 입에 씁니다.

그러니까 그게 다 쌕스톤 그 개자식의 쌩구라 였다고요.
상대 후보 모함을 넘어 상대 가족까지 모함하는 게 실력이라 그 말씀이시죠?
그런 짓거리가 훌륭한 능력이라고 말씀하시면 뭐... 할 말 없습니다.

거짓 정보로 대상과 가족을 모함하고 여론 몰이해 한 가정의 모녀를
죽음에 몰아넣고 달달하게 후원 빨어 먹는 뻑가라는 놈과
지금 쌕스톤 그 개자식이 하는 행태가 도대체 뭐가 다른 데요?

뻑가는 훌륭한 거짓 언플 질로 유능하게 돈 벌었으며
고인이 된 모녀는 마땅히 당해야 할 무능한 사람들이고
쌕스톤의 훌륭한 거짓 언플질로 당선됐으며
그 쌩구라질에 넘어간 사람만 죽일 놈인 거죠.

이준석은 무능한데 공영운 후보의 딸 갭투자 음해로 당선되었다... 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건가? 화성 을의 유권자들, 특히 민주당의 지지층이었던 10% 이상이
그런 음해로 인해 공영운 후보에게 실망하고 이준석 후보에게 표를 던져줬다고
말하고픈 건가? 입장을 바꿔서, 내가 지지하던 사람이 실망시켰다고 해서 그를
음해한 상대방에게 표를 주게 되던가? 차라리 투표 기권하고 말지.

'허위사실 유포' 문제야 법원에서 판단할 몫이고, 적어도 그의 총선 선거 운동이
화성 을 유권자 맞춤형으로 전개되었고,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점까지
평가절하 하지 말자. 정치에 냉소적인 부동층까지 움직인 건 진짜 실력이야.
 
상대를 억까하면서 무시하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고,
설령 적이라고 하더라도 잘하는 점은 배워야 발전이 있는 거야. 거짓 언플만으로
반대 정당의 연성 지지층과 부동층의 마음을 자기 표심으로 돌리지는 못해. 주변
지역구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은 네거티브 선거 전략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냐.

뭐든 맹신은 금물 비판이 없는 집단은 사이비 종교임 ㅋㅋ
난 이재명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욕하는데 정치인들 물고빨고 해봐야 뭐가 나옴
비판은 좋은 것이여 맹목적인 빠돌이 보다 백번 나음.

내가 그래서 묻지마 2찍이들을 이해 못하는거 ㅋㅋ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 알량한 자기만족? 한심한 생퀴들

180가지고 개뿔도 못해서 민주당 욕쳐먹긴해야함 어떻게 보면 그런 파워를 가지고도 이사태를 만든 주범이니까 어쩌면 그래서 이재명을 응원하는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