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건국절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답답한 듯 토로한 말이다. 윤 대통령은 광복회와 야권 등에서 정부가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 한다며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겠다는 것에 이같이 밝히며 “왜 지금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 벌어지는지, 도대체 어떤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3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도, 추진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존재하지 않는 걸 두고 문제삼는 건 정치적 공세”라고 말했다.
누구 때문에 먹고살기 힘들며 논란이 되는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앉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