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유튜브나 알고리즘으로 원하고 입맛에 맞는 뉴스만 계속 소비하게 된다"며 "가짜뉴스는 더 퍼지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언론이 본질적인 면에서 절대로 침해받거나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상당히 오랜 기간 언론의 취재대상이었다. 그러다보면 언론에서 비판하는 기사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부당해보이는 비판이 있다"면서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은 불편한 질문을 계속 해야 하고 중요한 공적인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그런 불편한 질문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본질에 대해서는 언론의 자유 편에 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언론의 환경이 정말 변했는데 유튜브나 알고리즘으로 원하고 입맛에 맞는 뉴스만 계속 소비되게 된다"며 "상대편 시각은 점점 신경 안 쓰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그 과정에서 가짜뉴스는 더 퍼지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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