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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4 09:15
과일도 못 먹고, 의사도 없고, 피의자는 빼돌리고…요지경 대한민국[정희준의 어퍼컷]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355  









우리가 사과를 못 먹다니...

지금은 어떠한가. 작년 연 수출 6322억 달러, 1인당 GDP 3300달러로 '10대 경제대국'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지금 과일을 못 먹고 있다. 사과값은 전년 대비 71%, 귤은 78%, 배는 61% 폭등이다. 사과 도매가격은 무려 123% 치솟았다. 1991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사과 한 개에 1만 원이란다. 나 역시 사과 먹어본 지 오래다.

과일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채소는 12% 상승했고, 어느 라면은 2022년 이후 4차례나 가격이 인상됐다. 그래서 성장기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은 아이들 식비, 간식비에 공포감을 느낄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요즘 많은 젊은 부모들이 유튜브를 열독하며 빵, 돈가스, 잼 등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어 먹기에 나섰다. 그런데 재료값이 또 비싸다. 그게 그거다.

어쩌겠나. '온 국민의 짠돌이·짠순이화'다. 외식을 줄인다. 동네 수퍼에서 하루치 식자재만 산다. 주기적으로 '냉장고 비우기'를 한다. 식자재 싸게 파는 앱을 설치한다. 이것만으론 안 되지. 한겨울에도 보일러는 잠자는 방만 튼다. 젊은이들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쓴다. 중고를 사고 물물교환을 한다. 카드는 집에 두고 현금만 쓴다. 하루 1만 원이다. 당연히 편의점 점심이다. 다이어트라고 최면을 건다.

아픈데 의사가 없네

해방이 언제던가, 먹거리 걱정까지 하며 무엇엔가 홀린 듯 사는 이 시대, 병원에 가니 의사가 없다. 의대 교수들도 제자들 지키겠다고 환자들을 버린단다. 생후 9개월 된 딸이! 6개월 넘게 수술을 기다렸는데! 의료계 파업이라고 취소됐다. 그저, 언제든, 예약 다시 잡아, 기다리겠다는 엄마의 말에 "기다려서 뭘 어쩌겠다는 거냐... 알아서 하시고요, 저는 가야 됩니다"하고 갔단다. 애타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등을 돌리는 저 담대한 의사들. 그리고 이들과 '타협은 없다'며 행정절차에 들어간 정부. 국민들은 어째야 하나.

범죄 피의자 빼돌리는 윤석열 대통령(실)

이 기괴한 시대를 살아가는 와중에 희한한 뉴스가 들린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고 관련하여 대통령실 외압이 있었다는 풍문이 도는 가운데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급작스럽게 호주대사로 임명되더니 도망(?) 출국을 했단다. 그래서 '런종섭,' '도주대사' 칭호까지 받았다.

유력한 범죄 피의자 빼돌리기다. 얼마나 급했으면 이미 출국금지된 인사를 법무부가 급작스레 출국금지를 해제하고, 외무부는 신임 대사와 그 배우자에게 필수적인 교육도 생략한 채 내보냈다. 그런데 또 대통령실은 대사의 '자격증'인 신임장 수여도 하지 않고 급한대로 신임장 사본(복사본?)을 줘서 내보냈다 한다. 피의자 신분의 인사가 호주대사로 나가게 되자 호주에서도 난리가 났나보다.







경제 안보 외교 파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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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펙트 24-03-14 09:24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해봐야

 공당을 사당화해서

 자신의 범죄혐의를 방탄하기위해 사천한 쪽 보다야 더하겠나~ 으이?

 양당제서는 말이다. 상대보다 덜 몬하면 되는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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