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구)정치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4-01-23 17:02
공지영 "조국, 욕 먹으며 감쌌는데 배신감…진중권엔 미안해"
 글쓴이 : 라이브러리
조회 : 712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336900?ntype=RANKING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개 지지했던 공지영 작가가 뒤늦게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구나 싶었다"며 과거 입장을 번복했다.

3년 만에 신간을 출간한 공 작가는 23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열렬하게 옹호했던 한 사람이 내가 이전까지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을 못 했다. 꽤 오래 친분이 있었기에 배신감은 더 컸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욕을 먹으면서도 그를 감쌌던 건 당시로선 나름의 애국이고 희생이었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구나 싶었다"며 "나중에 과오가 드러났을 때 그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실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직접 당사자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과거 자신이 공개 지지했던 조 전 장관을 두고 한 말로 풀이된다. 공 작가는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응원하고 검찰·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당시 SNS에서 "조국 전 장관을 그렇게 털어 입증된 비리가 나왔다면 검찰 개혁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 작가는 조 전 장관과 관련해 SNS 설전을 벌였던 진중권 교수에게도 "미안해 죽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한 정의당에 탈당 의사를 밝힌 진 교수에 대해 "평소에도 불안하고 힘들다고 한다"며 비난을 했고, 진 교수는 공 작가에 "허언증이 심해졌다"며 반박했다.

이날 공 작가는 과거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며 "우리 86세대는 그래도 자기가 한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믿었던 것이 화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본인들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지금의 진보는 더 이상 진보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그렇다고 보수로 간 것은 아니다”라면서 "우리 세대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지지하지 않고 비판적 자세를 취하며 사안별로 판단하겠다는 뜻이다. 80년대식 구호를 외치는 이데올로기적 동지들과 결별하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노원남자 24-01-23 17:09
   
윤석렬 지지를 돌려말하네 ㅋㅋ
행복찾기 24-01-23 17:27
   
캐비넷에 걸렸나 보네요...
내빠진통 24-01-23 21:49
   
이유는 말 안하고 투정만 부리니 참 답답하네
과오가 들어 났을때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말뿐인데
책도 앞부분 몇장 보다가 그냥 던져 버렸지만 도대체 저 사람은
조국과 86 진보를 동일시 하는거 부터 생각이란게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네....
어떤일로 자신이 조국에 배반감을 느끼면 86 진보 전체가 애초에 잘못된거고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인 배반김이 보수 가면을 쓴 사기꾼들을 칭찬하는 구실이 된다니.
이 사림은 이렇게 유명하면 안되는 사람인데....참으로 너무 지나치게 성공한 작가
 
 
Total 22,3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게시물 유의사항 가생이 12-27 9514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0) 가생이 08-20 35770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22.04.12 객님 12-03 854839
4049 김건희, 국위 위해 디올백 공개 거부ㅋㅋㅋㅋ (13) Verzehren 02-13 702
4048 윤석열은 죽어도 혼자 해외 순방 못가나? (6) 굥틀러 02-15 702
4047 광주에서 이낙지 민심 근황ㅋㅋㅋ (5) Verzehren 02-17 702
4046 이세창과 신천지의 연관성 (3) Lopaet 02-21 702
4045 박용진, 동료의원 다면 평가 0점ㅋㅋㅋ (4) Verzehren 02-22 702
4044 실시간 판세 91:38 (4) Verzehren 03-28 702
4043 조국, 이수정 첫 칭찬ㅋㅋ (1) Verzehren 03-28 702
4042 금감원 이복현 노골적으로 총선 개입 (2) Verzehren 04-03 702
4041 17시 기준 투표율 64.1% (9) 체사레 04-10 702
4040 세종이 투표율이 높았던 이유 (2) 촌티 04-17 702
4039 김진태 또 사고침 (2) 심문선 04-29 702
4038 이재명의 코로나 혁신안을 모두 앗아가 열매만 똑똑 따… (10) 된장풀자 05-19 702
4037 윤,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 행사ㅋㅋㅋ (5) Verzehren 05-28 702
4036 윤석열 실화.jpgㅋㅋㅋ Verzehren 06-03 702
4035 [단독] '임성근 혐의 빠진' 최종 보고서…실무자… (1) VㅏJㅏZㅣ 06-10 702
4034 대한민국 패싱 ㅋㅋㅋ (2) Starter 06-13 702
4033 ㅍ) [무정부사태] 살판난 중국 보따리상과 손 놓은 인천… (9) 강탱구리 06-15 702
4032 한동훈, ‘방탄 논란’ 이재명 저격…“금고형 이상시 … (4) 체사레 01-10 703
4031 펌) 만약 전쟁 난다면? (1) 강탱구리 01-16 703
4030 이상민의원 국민의힘 대만족.. ㅋㅋ 죄명이 죽갔구나~ (7) 맥아더장군 01-22 703
4029 검사 ㅈ 꼴리는 대로 수사.기소 (1) 강탱구리 02-11 703
4028 식비 10만원 기소하느라 (7) 신용문호텔 02-15 703
4027 이언주 폭풍 업데이트 근황 ㄷㄷ.jpg (2) 네고갱님 02-22 703
4026 이번에 민주당 위성정당이 조국정당에 밀리는 이유 (9) 스트릭랜드 03-19 703
4025 공천 반발하자 압색받고 착해진 밀양시장ㅋㅋ (1) Verzehren 03-20 703
 <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