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70478?type=editn&cds=news_edit
대통령실이 그간 정부가 고수해 오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 2천 명에 대해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일 저녁 KBS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설명하면서 '2천 명 숫자가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단 것인지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입장이 궁금하다'는 사회자의 물음에 "2천 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어 "다만 오랜 기간 동안 절차를 거쳐 산출한 숫자이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천500명, 1천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순 없다"며 그래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해 주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임하겠단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천 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고~ 정책이 마 엿장수 엿가락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