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2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 이상식 경기 용인갑 후보의 재산 허위사실 공표 의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의 탈세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묻지마 투표로 이런 범죄자들이 득세하고 승리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할거고 윤리와 도덕성 그리고 법의 공정성이 문제가 될 거라고 유권자들이 엄중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김준혁 후보가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는 발언이 논란이 된 데 대해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단이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대처할 생각"이라며 "'이제 이틀만 버티면 당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이틀만 지나도 끝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 21명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후보 등 총 22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돼 있다"며 "이분들은 본인들 선거법 위반사항에 따라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21명 후보들의 지역구에 대해선 경우에 따라 선거를 다시 치르게 생기는 상황도 생각하게 될 수 있다"면서 "현명한 유권자들은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게 찍어도 무효가 되지 않게 현명한 투표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뭐야? 이판사판이냐 막 던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