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0월에 있었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15% 차이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정기 여론조사를 하고
신뢰도가 높다는 NBS, 갤럽, 리얼미터 3대 여론조사는
당시 이런 서울의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을까?
강서구청장 선거가 있었던 10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강서구청장 선거 다음날 NBS 여론조사 결과다.
선거가 있었던 수요일을 포함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총 3일을 조사했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서울에서의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23% VS 수구토왜당 31%
무려 8% 차이로 수구토왜당이 이기는 걸로 조사됐다.
갤럽의 경우, 서울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6% VS 수구토왜당 32%
민주당이 4% 이기는 걸로 나왔다.
NBS 보다는 양호하지만
강서구청장 결과만큼의 압도적 차이는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NBS와 갤럽은 같은 기간, 같은 방식(전화면접)으로 조사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두 기관의 서울 정당지지도의 격차는
무려 12% 차이가 났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화면접보다 정치 고관여층을 잘 잡아낸다는
자동응답방식 ARS를 채택한 리얼미터는 어땠을까?
민주당 42.6% VS 수구토왜당 41.5%
민주당이 겨우 1.1%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보궐선거처럼 투표율이 낮을 때 정확도가 크다는 ARS가
오히려 전화면접인 갤럽도다도 민심을 잘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
전화면접도 ARS도 민심을 둘 다 잡아내지 못한다면
여론조사는 하나마나한 일종의 도박같은 야바위 게임일 뿐일까?
하지만 그렇지 않은 조사가 하나 있었다.
여론조사 꽃의 강서구청장 여론조사를 살펴보자...
여론조사 꽃의 강서구청장 선거 예측은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6% 차이로 승리한다는 것이었다.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15% 차이로 승리했으니
오차범위를 생각하면 이 예측은 거의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시 여론조사 꽃이 조사한 서울의 민심도
이런 압승을 예상하고 있었을까?
여론조사 꽃이 조사한 서울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46% 수구토왜당 32.3%
민주당이 약 13~14% 가량 앞섰다.
NBS, 갤럽, 리얼미터와 달리 여론조사 꽃은
민주당이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여줬다.
여기서 당연한 궁금증이 생긴다.
여론조사 꽃은 3대 여론조사인 NBS, 갤럽, 리얼미터와 달리
어떻게 서울의 민심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던 걸까...
자...
이제부터 그 이유를 세세하게 파고들어 보자...
KBS에서 갤럽의뢰로 한국인의 정치 이념 성향을 조사했는데
그 비율은
진보 28% 중도 48% 수구토왜 24% 였다.
이 비율을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결과가 있다.
한국갤럽에서 2016년 부터 2024년 최근까지
매달 4천명 씩 총 11만 2천명에게
자신의 정치성향을 질문한 여론조사다.
이 자료를 통해서 밝혀진 대한민국 국민의 정치성향은
진보 28% 중도 44% 수구토왜 28%
이 비율은 지난 10년 동안의 총 합산 결과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 후까지도 크게 변하지 않을 비율 이다.
이 비율이 왜 중요하냐면,
이 비율에 맞게 여론조사를 해야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은
진보 28% 중도 44% 수구토왜 28%
이것을 알고나면,
왜 NBS, 갤럽, 리얼미터와 더불어
대다수의 한국 여론조사를 신뢰할 수 없는지 알 수 있다.
23년 12월 중순부터 24년 2월까지
한국에서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표집된 진보와 수구의 비율이다.
0을 기준으로 오른쪽 막대는 수구 표집이 많은 것이고
반대로 왼쪽 막대는 진보 표집이 많은 것이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수구토왜 표집이 압도적으로 많다.
건수로는 진보 보다 무려 5배나 많다.
최근 구라미터로 등극한 리얼미터의 진보 수구의 표집 차이를 보자.
단 한번도 진보가 더 많이 표집된 경우가 없을 뿐더러
최근 2월 4주차 조사는 수구토왜가 무려 9.8% 더 많이 표집 되었다.
리얼미터 뿐 만이 아니다.
지난 2월 여론조사 중,
진보가 더 많이 표집된 건 여론조사 꽃 ARS가 유일하며
그 차이도 고작 3.6% 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여론조사는 압도적으로 수구토왜 표집이 많이 되었고
리서치뷰는 무려 12% 수구토왜가 더 많이 표집되었다.
수구토왜가 과도하게 표집되니
당연히 민주당 지지율은 떨어지고 수구토왜당 지지율은 올라간 것이다.
그리고 저번 대선에서 재미를 봤던 것처럼
여조 가스라이팅으로 포털을 도배하고 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
ㅋㅋㅋㅋ
지랄 염병하고 자빠진 소리다....
여론조사 꽃의 표집을 보면
왜 꽃이 유일하게 강서구청장 결과를 맞혔는지 알 수 있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은
진보 28% 수구토왜 28%
그리고 꽃에서 표집된 진보와 수구토왜 비율은
진보 26% 수구토왜 27%
꽃 여론조사가 정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 비율 그대로를
여론조사에 정확하게 표집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 비율 그대로를 표집했을 시
그 결과는 민주당이 평균 10% 이상 앞서고 있다는 것이
여론조사 꽃이 보여주는 민심의 진실이다.
그리고 이런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는 조사가 최근 MBC에서 나왔다.
여론조사 꽃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정치성향 비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진보 30% 수구토왜 29%
진보가 수구토왜보다 1% 많이 표집된 걸 차감하더라도,
민주당이 평균 10% 이상 앞서는 꽃의 결과와
일치한다.
이것은 결국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
진보 28% 수구토왜 28%
이 황금 비율을 얼마나 근접하게 여론조사 표집에 담아내느냐가
바로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판가름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사항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점이 여론조사 꽃이 타 여론조사와 비교해
월등하게 민심을 잘 잡아내는 이유이다.
최종결론
▧.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치성향은 진보 28% 중도 44% 수구토왜 28%이다.
▧. 여론조사 꽃이 강서구청장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건
이 비율대로 표집했기 때문이다.
▧. MBC의 패널여론조사도 꽃과 마찬가지로 황금 비율대로 표집했고
그 결과는 민주당이 10%이상 앞서는 꽃의 결과와 일치했다.
▧. 이 결과값은 대부분 여론조사 중도층에서
민주당이 수구토왜당 보다 10%이상 앞서는 결과값과 일치한다.
▧. 여론조사 꽃이 28 : 28 의 황금비율로 표집할 수 있는 이유는
타 여론조사와 달리 주말에 조사하고, 저녁 조사도 병행하며
전화를 받지 않을 시 계속해서 콜백(다시 전화하기)을 하기 때문이다.
▧. NBS, 갤럽, 리얼미터는 평일 낮에만 조사하고 콜백은 하지 않기 때문에
한쪽으로 쏠리는 표집단만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최근 들어 여조 가스라이팅이 횡횡하는 이유는
진보 수구토왜 황금비율인 28% : 28%를 무시하고
압도적으로 수구토왜 표집을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여조 가스라이팅을 하는 이유는
지난 대선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기 때문이다.
대선 1달 전부터 쏟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여론 조사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그 결과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인 40대 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5% 가까이 폭락하고
수구토왜당 주요 지지층인 60대이상 투표율이
5% 폭등하면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 수구언론과 수구토왜당은
왜곡된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대선처럼 여조 라스라이팅에 올인 할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투표율을 낮추려고 발버둥 칠 것이다.
민주당 압승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 그것 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 하지만 지난 대선처럼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1년간 정권심판 에서 단 한치도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의 최대 아젠다는 윤두창 정권과 수구토왜당 심판이다.
관건은 바로 투표율이다.
윤두창과 김건희, 그리고 대머리 한동훈의 운명은
바로 투표율에서 결정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