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박근혜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아쉬운 일은 아쉬운 대로, 잘한 것은 잘한 대로 밝혀서 미래세대에 교훈이 되길 바라며 회고록 집필을 했다”고 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만촌 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외교·정치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남북 관계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부단히 힘을 썼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성장을 하도록 돕고, 남북 동질성을 회복해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큰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대통령의 최고 책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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