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김영삼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김영삼이 있어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만들어 졌죠.
독재 잔재를 완전히 뿌리를 뽑았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김영삼의 당선에 도움을 준건 노태우였고........
특히 총독부 파괴는 정말 잘한 겁니다.

동의합니다.
대한민국이 민주 국가가 되는 데 김영삼이 한몫 했습니다.

저평가된 김영샘이 옹
저평가된 김대중 옹
이하동문
노무현
문재인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금융실명제' 이거 하나만으로도 김영삼은 평생까방권 줘야하는 느낌은 있음. 갠적으로 금융실명제 이거는, 정경유착이 심했던 자본주의 민주사회에서 진짜 진짜 하기 힘든거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높게 평가함.

나중에, 노무현이 한탄하길 오죽하면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고 한탄했겠음. 아마 노무현때 이런걸 시도했더라면 대 실패했을거임. 노무현이 못나서가 아니라, 그때는 이미 자본권력의 힘이 너무 왕성한 시점이니 김영삼때보다 쉽지 않았을거기 때문에.

내 생각엔 독재가 사라지고 민주정권이 들어서는, 그러면서 자본권력이 세계로 나아가며 성장하기 시작하는 시점..딱 저 시기에만 금융실명제 드라이브가 가능했다고 봄. 그나마 자본권력이 약할때였다고 평함. 딱 이시기에 때마침 누군가가 좀 강력하게 금융실명제 드라이브를 걸어야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속전속결로 그걸 딱 해준게 김영삼. 시의적절했음. 솔직히 김대중이 먼저 대통령 됐어도 이건 했을거 같은데... 암튼 역사에서 이걸 해낸건 어쨋든 김영삼이니 칭찬할건 해야지.

물론 IMF라는 빅똥을 싼 측면도 있으나... 진짜 아무나 할수 없는 2개.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이건 인정.

지금이야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기준으로도 엄두도 못낼 정책 중 하나가
쓰레기 종량제 었지요. 그것도 김영삼의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