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3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최근 당 공천 결과를 보면서 우리 당에서는 하태경과 장제원만 바보가 됐다는 이야기가 돈다”며 “가치없는 바보가 아니라 가치있는 바보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까지 지역구 현역의원이 단 1명도 컷오프(공천 배제) 되지 않은 국민의힘 공천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부산의 3선 중진인 하 의원은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서울 출마를 선언하고, 같은 당 최재형 의원 지역구인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도부 요청에 따라 중·성동을 출마로 선회했으나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과 함께 3자 경선이 확정됐다.
당 뺏기고 호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