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수는 9일 동아일보와 인터뷰하며 “(천 실장으로부터) ‘지금 서울대병원에서 응급환자가 수술할 수 있냐. 환자를 받을 수 있겠냐’고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처음엔 천 비서실장이 ‘응급환자’라고만 해서 환자가 이 대표인지 몰랐고, ‘무슨 환자냐’라고 되물은 끝에 천 실장이 이 대표의 이름을 말했다는 게 A 교수의 얘기다.천 실장이 ‘이 대표와 보호자가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수술받길 원한다’며 전원 수용을 요청하자 A 교수는 “주치의에게 환자의 상태를 들어보고 (전원) 결정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천 실장이 김영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전화를 바꿔주며 A 교수를 포함한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이 대표의 상태와 엑스레이 검사 영상 등을 전달받았다.A 교수는 천 실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2019~2022년 (서울대병원) 주요 직책을 맡아 일하며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양쪽을 다 알게 됐다”면서 “(천 실장이) 내 개인 전화번호를 알고 (내 휴대전화에도) 천 실장 번호가 등록돼 있다”고 말했다.‘특혜’ 논란이 불거진 헬기 이송에 대해 A 교수는 ‘내가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를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기로 한 뒤 이송 수단 관련 얘기가 나왔고, A 교수가 의학적 판단하에 헬기 이송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헬기 이송에 대해 개입했을 거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A 교수는 “민주당은 저랑 헬기 얘기를 ‘10원어치’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천 실장이 A 교수에게 이 대표 전원 수술 요청을 한 내용이 양측 대화의 전부였다는 것.
경찰 “이재명 습격범 변명문 비공개 방침”…
경찰, '이재명 습격범' 신상정보 공개 안 하기로
이게 도대체 뭐가 문제야????
범인은 신상정보도 비공개
변명문도 비공개
왜 피해자가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고 범인에게 집중을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이재명대표가 공격을 받는 상황이 나오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