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3580?type=editn&cds=news_edit
총선을 앞둔 국민의힘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을 '오른소리'에서 '국민의힘TV'로 바꿨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변화다. 기존 채널명이 '옳은 소리'라는 뜻과 함께 '오른쪽(우파) 소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었던 만큼, 한 위원장이 주력하는 중도 확장 행보와 무관해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꾸라"는 한 위원장의 지시로 10년간 사용해온 채널명을 변경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에서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은 계속 제기돼왔다"면서 "국민의힘과 채널명의 연관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해 바꾼 것"이라고 했다.
직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중도 확장 목적도 없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한 위원장 취임 전에는 열성 당원들에게 몰입해왔는데, 한 위원장이 오고 나서 당에 확장성이 생기고 유입 당원도 늘었다"며 "기존 당원이 아니었지만, 한 위원장을 지지하는 그룹이 있지 않나. 한 위원장이 오고 난 뒤 유튜브 접속 인원도 크게 늘었다"고 했다.
중도 확장? 날리면TV라고 하지 다 떨어져나가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