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와 배우 이정재씨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7일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18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대변인은 오찬 자리에 성태윤 정책실장이 배석했다고만 밝혔으나 이 자리에는 김 여사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통령실이 공개한 오찬 사진에는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 이정재씨만 등장했다. 김 여사는 고가의 명품가방을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작년 12월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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