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사단체에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을 대화로 풀어가자며 TV토론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그동안 TV토론을 갖자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터라 현재 어긋난 의·정관계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복지부 장관과 차관이 참여를 거부해 TV토론이 무산됐다는 의협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모 방송사에서 의협과 복지부 사이의 토론 일정을 잡고 있는 만큼 대화와 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충분한 토론을 하고 정책 발표를 안 하고 무턱대고 2천 명 증원 발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