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중도, 2찍들과 조국에 관해 술 마시면서 솔직하게 얘기를 나눠 보면 대체로 이런 의견이 많다.
"윤석열이 조국한테 너무 심했다.
조국에게 도덕적 결함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장관 그만두지 않는다고 가족까지 감옥 보내고
아들, 딸의 장래를 막으려 했던 것은 일찍이 없던 일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장관들이 청문회를 거쳤지만
검찰이 조국처럼 먼지를 탈탈 털지는 않았다.
적어도 자식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래서 지금 조국이 모든 것을 걸고 윤석열에게 대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이게 종도, 2찍이라도 정치에 그닥 몰입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속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