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사소한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은 한 적이 없어 떳떳하고 당당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회고록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어 진행자가 ‘감옥에서 인고의 생활을 견딜 수 있게 한 희망은 뭐였나. 많은 억울함이 있었을 텐데 어떻게 감내했나’라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들지 않았고 억울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라며 “그게 어려운 시간을 지켜내는 데 국민의 위로와 더불어 큰 기둥 같은 힘이 됐다”고 했다.
그는 “다만 제가 너무 가까이 있던 사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국민께 실망을 드렸던 게 참 저를 힘들게 했다”며 “어쨌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담담히 견뎌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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