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을 앞두고 초대 대통령 우남(雩南) 이승만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건국전쟁'이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태영호 의원이 "이승만 대통령이 없는 대한민국이었다면 지금쯤 우리도 김씨 일가에서 수탈당하는 비극적인 현실에 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탈북 고위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영화 '건국전쟁'과 관련해, "독립과 건국, 자유수호에 헌신한 이승만 대통령의 공은 덮고 과만 부풀린 왜곡된 현대사를 바로잡아 이승만 대통령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이승만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비참한 현실을 우리가 맞이했을지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제는 이승만 대통령을 음지에서 양지로 모셔야 할 때"라며 "다른 누구보다 오랫동안 북한 김씨 왕조의 실상을 봐 온 저였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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