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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이미지임.^^ 그리고, 국힘 지지자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민주당 지지자들과는 좀 다름.
강성 지지자들은 그냥 무지성 국힘,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 지지임. 태극기 가스통 할배를 생각해보셈.
연성 지지자들은 철저한 보수-실리주의자임. 누구보다도 정치공학적으로 움직이고, 자기 실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존재임. 최근에 국힘 대안으로 이준석을 지지했다가, 그가 3지대를 통합하자 바로 개같이 버린
모습을 통해 그들의 빠른 계산과 포지션 체인지를 볼 수 있음.
마찬가지로, 민주당 내에서도 강성 지지자들과 연성 지지자들의 사고 방식이 다름.
강성 지지자들은 대개 특정 정치인에 대한 팬들이 많음. 노사모나 달빛 기사단, 개딸이 바로 좋은 예지.
사실 민주당 자체를 지지하는 것이긴 한데, 그 안에서 치고 올라오는 유력 정치인 개인의 팬덤 형태로
그 지지가 표출된다는 점이 특징인 듯 함.
연성 지지자들은 국힘에 대한 반감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국힘 측 연성 지지자
못지 않게 냉혹한 비판적 지지를 보냄. 유력 정치인이 그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대안을 찾거나,
투표를 포기하는 성향을 보일 것임. 투표율이 낮으면 민주당에 불리하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 같음.
그러한 밀실 행정이 결국 '그 나물의 그 밥'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오고, 지지율 하락세로
반전하게 된 원인이라니까? '얘네도 불통이잖아'이라는 이미지를 제공하잖아.
'시스템 공천'의 기준에 대해서 설명 자료라도 정당 홈피에 올려놓고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면, 어느정도 민주당 연성 지지자들의 동요는 차단할 수 있었을거임.
이번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에서 보수 과표집 현상은 민주당 연성 지지층의 동요를
암시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도 좋을 듯 싶어. 보수 과표집은 '진보'라고 응답하는 민주당
연성 지지자들이 답변을 회피했기에 일어나는 것인데, 여론조사 문항이 보수층에 너무
유리하게 편성된 경우나, 민주당의 연성 지지층이 '샤이화'되는 경우에 주로 일어나지.
그런데 여론조사 꽃에서 굳이 국힘에 유리한 조사 문항 설계를 할 이유가 없잖아
이 경우 연성 지지층의 투표율 자체가 저하돼. 차마 국힘은 못찍어 주지만, 이번 민주당
지도부를 신임하지도 못하겠다.. 라는 생각에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지. 그래서
통설이 나오잖아.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고, 저조하면 국힘에 유리하다고.
그런 통설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윤석열이 말아먹고 있다고... 지금이야 연성 지지자들이 동요할지 몰라도 결국은 윤석열 심판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니까... 연성 지지자들이 정당 홈피에 들어가서 다운받아 본다고? ㅎㅎㅎㅎㅎ 그게 왜 연성이야? ㅋㅋㅋㅋㅋ 어차피 실컷 떠들어 봤자 여기서만 난리인 거고 결국 투표일에 보면 알겠지. 예언하건대 사전 선거 역대 최고치 찍을 거고, 국힘 계열 역대 최악의 패배를 당할 거임. 내기해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