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가 미쳤어요. 여론조사 한 번에 4억을 태웠답니다.ㅋㅋㅋ
보통 전국단위 여론조사를 1,000명 샘플로 여론조사를 하면 서울은 180~190명을 조사 합니다.
그 조사를 가지고 이기고 있다. 올라갔다. 우세다.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습고 비논리적인 일이죠.
그냥 전국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여론조사 꽃에서 지역구별이 아닌
서울 선거구별 49개 지역을 한 선거구당 약 500명씩 24,500명을 조사 했습니다.
광진을과 동대문갑은 20대 샘플이 다 채워지지 않아 발표하지 못하고
나머지 47개의 선거구를 모두 발표 했습니다.
샘플이 500명이면 오차범위가 플마 4.4% 입니다.
대부분 오차범위 밖(8.8%)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조사는 그 어떤 여론조사 기관도 방송사도 한적이 없었답니다.
더군다나 총선이 한 달 정도 남은 상태에서 하는 것은 생각도 못할 일이라는 것이고
리얼미터 김택수 대표의 질문
총선 앞두고 또 조사 하실 겁니까?
김어준 공장장의 대답
네. 또 할 겁니다.
김택수 : (분석하는데)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김어준 : 이번 조사에 4억을 썼습니다.(강원,제주, 충청까지 포함된 것 같습니다.)
박시영 : 그런 이야기는 안 하시는게...
김어준 : 왜 안해요?ㅋㅋㅋ 해야 돼요!
또 할 겁니다. 망해버릴거야!!!ㅋㅋㅋ
김어준 : 조사를 하면서 궁금했던 것은 큰 흐름, 구도가 바뀌었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 입니다
방송내용 직접 확인해 보시죠!!!
방송 듣는게 부담스러운 분은 아래의 판세 지도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전 서구, 서울 영등포, 서귀포는 조금 튄 결과라고 합니다.
서울, 대전, 충청에서 많게는 3~5석 정도 지난번보다 민주당이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네요.
아직 경기, 인천은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선 10% + 무선 90%의 방식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