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해 발생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 감사에 나선다. ‘레고랜드’ 사태로
국가적 혼란을 빚은 강원도도 올해 감사 대상이다. ‘정치 감사’로 거듭 논란이 된 감사원이
집권 3년 차 윤석열 정부에도 이제 눈길을 주는 모습이다.
다만 문재인 정부 시기 꾸준히 적자였던 고용보험기금, 코로나19 대응 실태 등
전 정권 대상 감사도 주요 감사 대상에 올려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79175?sid=100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과정에서 불법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감사 기간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벌써 5번째 연장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여연대는 15일 '대통령실 의혹 덮으려는 감사원의 직무유기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감사원이 국민감사의 감사 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통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연장 사유로 '실지(현장)감사 종료 후에 추가 조사와 관련 기관·업체들에 대한
소명절차를 마쳤으나 감사보고서 작성 등 감사결과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 기간을 연장한 건 이번까지 무려 5번째입니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민제안 감사는
60일 안에 마쳐야 합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지난해 2월부터 이미 4차례에 걸쳐 감사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감사 결과 발표도 제22대 총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55642?sid=102
누가 정치 활동하는 감사원으로 감사원을 망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