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민주당 총선 패배를 예측했다
“민주당은 2011년 10월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등에 업고 ‘이명박근혜’ 구호로 보수에 대한 반감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듬해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152석을 내줬다. 지금도 똑같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취해 ‘한동훈 아바타론’을 내세워 반사 이익만 노리고 있다.
왜 패배할 것이라고 보나
“가장 큰 요인은 유권자 이념 지형의 보수화다. 지난 8년간 한국갤럽 등 여론조사를 자체 분석해보니 탄핵 이후에는 진보 우위였던 유권자 성향이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보수 우위로 변했다. 보수 성향이 약 8% 더 많다.”
다른 요인도 있나
“지역 구도도 민주당에 불리하다. 지역구 의석이 호남 28석, 영남 65석인 데다가 강원·충청·제주에서도 민주당이 밀린다.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30~40석 열세를 수도권에서 뒤집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애초에 진보 보수 쪽수차이가 나는데 뭔 똥 싸는 소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