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간담회서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기의 이름이 지훈이라는 것을 듣고는 "저랑 항렬이 같은가 보다"고 말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때 한 위원장이 안고 있던 아기가 한 위원장의 안경을 벗겨 간담회 현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처음으로 한 위원장의 안경 벗은 모습이 공개된 것.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출산·육아 문제를) 더 잘 개선하고 싶다는 강한 선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는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이어서 제한을 최대한 없애고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복지로 가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의 육아에 대해서는 "직장인 육아휴직자들에 준하는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금전적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YTN 뉴스 앵커는 6일 방송에서 이 장면을 두고 "아기는 지금 누군지 관심이 없고 저 안경이 신기했을 것 같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아기를 또 능숙하게 대하고 달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고 육아맘 간담회를 거론했다.
이종근 평론가는 "저 아기가 굉장히 대단한 일을 했다.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안경 벗은 모습이 한 번도 찍히지 않았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안경을 벗은 모습을 우리들이 볼 수가 있었다"고 답했다.
기사 보소 제대로 봤냐? 아기 손이 어디로 향할지 몰라 겁먹은 표정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