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공교롭게도 한 위원장의 이러한 정치개혁 공약을 앞서 발표하다시피 한 매체가 있다. 바로 <조선일보>다.
한 위원장이 국회의원 세비를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 하자고 제안한 같은 날, <조선일보>는 "납득 안 되는 국회의원 연봉, 평균 가구소득 수준으로 내려야"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의원들은 걸핏하면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다. 하지만 정작 이들의 봉급은 평균 가구 소득의 2배가 넘고, 중위 소득의 3배에 육박한다. 이래서 어떻게 국민 눈높이를 아나"며 "세비를 줄여 궁극적으론 평균 가구 소득이나 국민 중위 소득 수준까지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과 티키타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