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이번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다양한 소수 정당이 원내에 진입할 수 있게 총선 때 함께 지역구·비례대표 후보를 정하는 방식의 범야권 연합정당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에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조국 신당'이나 '송영길 신당'까지 합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고 있는 리셋코리아행동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조 전 장관이 '이준석 신당'까지 연대해 200석 이상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거론한 만큼 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은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송 전 대표는 지난 달 옥중 서신을 통해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 유지와 반 윤석열 한동훈 검찰범죄정권 세렵 연합을 추진한다면 큰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2쮜기 틀딱들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