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2일 “우리 보수 정치는 돌아갈 길이 없다”며 “막다른 곳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불교 명언의 하나로 ‘선종 무문관(禪宗無門關)’에 등장하는 ‘막다른 곳에 이르게 되면 온몸을 바쳐서 부딪쳐라’를 언급하며 이처럼 말했다. ‘선종 무문관’은 중국 남송의 선승 무문혜개 스님이 48개의 화두를 모아 엮은 불서의 제목이다.
보수 정치의 혁신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한 후보는 “이 막다른 곳에서 무문관의 말씀처럼 제가 보수 개혁을 위해 우리 당의 개혁 그리고 재집권을 위해 온몸을 바쳐서 부딪치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향후 ‘당정 관계’ 수립 방향에는 “저와 윤석열 대통령은 목표가 똑같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으로 정권 재창출의 그림을 그린다는 취지로 밝혔다. 이 과정에서 뜻은 같아도 이견은 생기기 마련이라며, 서로의 다른 생각을 좁히고 치열한 토론을 거친 대안 마련이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건강한 당정 관계 수립의 길이라고 한 후보는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당정 관계’는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고 민심 따르는 정치를 하겠다는 목표로 가는 과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수평적 당정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한 후보는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훨씬 더 원만하고 실용적인 당정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느그들만 막다른 골목이겠지 방탄이 목표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