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원과 예비 후보들에게 '언행 경계령'을 내렸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전날 오후 당원들에게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신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면서 더욱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한 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로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나 말실수가 나오고, 이를 상대 진영이 증폭하는 과정에서 국민께서 실망하시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막말'이나 '실언'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니 막말은 누가 규제하니? 느그 당 병립형에선 조국 못 나온다며?
병립형이라도 봉쇄조항 3%를 넘으면 당선인데? 정치 초짜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