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30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어떤 사람이 자기가 돈 1000만 원을 아무도 사람이 다니지 않는 한 길에 놔둔다고 치자. 그걸 경찰서에 안 갖다줬다고 해서 비난할 수 있나”라고 옹호했다. 김 여사가 함정취재에 속은 것이지 받고 싶어서 받은 게 아니라는 취지다. 다만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 사진을 보내자 면담이 허용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인간의 본성을 시험했기 때문에 비난할 수 없다”며 김 여사를 두둔했다. 그는 “이것(명품가방 전달)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던지듯 해가지고 범죄에 빠뜨리는 덫이고 함정”이라며 “이걸 받았다는 것으로 보면 안 된다. 이건 받고 싶어서 받은 그런 선물이 아니라 던지기 수법에 의해 던져진 하나의 미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던지기 수법은 특정 장소에 마약 등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범죄 수법을 말한다.
신박한 논리로 쉴드치네 초대해서 가져다준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