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지탱하는 11~20년 차 공채 직원들이 절반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산업에 대한 회의감, 노동 강도와 적은 보상 등이 퇴사의 원인으로 꼽힌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발행한 노보에서 조선일보를 “입사자 절반도 안 남는 조직”이라고 평가했다. 노조 조사 결과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공채로 입사한 11~20년 차 조합원 142명 중 73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율이 49%에 불과한 것이다.
조선노보는 “최근 한 달 남짓한 기간 회사를 떠났거나 퇴사 처리 중인 조합원만 4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수명이 더 회사를 나갈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차장급 이상의 '줄퇴사' 소식에 편집국은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했다.
생산업체 직원들이 일기나 쓴다는 그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