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뒀다”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화를 걸어 함께 국정을 논의할 생각”이라 말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일 이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후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먼저 연락해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며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측은 의제 조율을 위한 실무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회동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3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의 회동이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협치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뭐 물건 파냐? 수많은 현안을 전화로 소통 가능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