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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7 13:10
좋은 독재자 박정희는 왜 총맞아 죽었나?
 글쓴이 : 지골
조회 : 231  

산업화하면 결과가 좋은 것 아님?
박정희는 산업화에 너무 성공해서 결과가 그지같았나?
왜 궁정동에서 측근에게 총맞아 죽었을까?
스탈린, 김일성도 천수를 다했는데
<좋은 독재자>라는 박정희는 왜 끝이 안 좋았을까?
김일성처럼 6.25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히틀러처럼 세계대전을 일으킨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대단히 의문스럽다.
나의 의문을 시원스럽게 풀어 주기를 바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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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 24-02-27 13:13
   
술 자리에서 들은 바에 의하면,
술 안따라줘서 그랬다는 썰이~

친구 : 야 박정희가 왜 죽은 줄 알아?
나 : 알았어, 알았어, 따라주면 되잖아!
앞으로는 걍 니가 따라 마셔! 그리고 나 억울하다. 내가 안죽였어! 진짜!
마이크로 24-02-27 13:22
   
총맞아 뒤진장소가 모든걸 말해주는거죠.

양옆에 앉아있던게 모델겸업중이던 여대생과 당대최고 여가수였다는것만봐도

굥새키가 장원영불러놓고 노래시키고 옆에 잘빠진모델출신 여대생이랑 쪼물딱거리면서 술먹었다고 생각해보면 답나옴
kass 24-02-27 13:42
   
부마항쟁때 차지철이 캄보디아에서는 300만명을 죽이고도 아무일 없었는데 데모대를 백만 이백만명 죽인다고 별일있겠냐고 했고 박정희가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김재규가 충격 먹었다고 했음 왜냐면 김재규는 박정희가 권력을 위해서는 그러고도 남을 사람인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음
김재규도 독재자에 영합한 사람이었지만 박정희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총을 쏜것임
VㅏJㅏZㅣ 24-02-27 13:54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40044
불로소득과 근로소득의 격차가 너무 커서 박정희 때 노동자들은 주택 마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그래서 서울 시내 달동네들이 그리 많이 생겼던 거..
화장실 하나를 수백명이 같이 쓰던 믿을 수 없는 현실이 80년대 후반까지 존재했음




박정희가 총 맞기 직전에 부동산 폭등, 물가 폭등으로
국민들 불만이 엄청났음.
노동자 임금으로는 미친 부동산 가격상승이 감당이 안되서
곳곳에서 노동조합 결성, 파업이 시작 됨.
그중에 YH무역 사건 발생 함.
그걸 핑계로 박정희 정권이 김영삼 탄압했고 부마 항쟁의 도화선이 되버림.
시국이 심상치 않자 차지철이 그 유명한 캄보디아 드립을 치고
박정희와 차지철의 이 대화를 듣고 김재규 장군이 구국의 결단을 함.


물가폭등으로 박정희 정권 벼랑 위로

‘수치로만 배부른 고도성장’(79년 4월 9일자 동아일보)이었다.
살인적인 물가고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쪼그라들었다.
경기 과열로 물자가 부족해지자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고
부동산 투기도 극성을 부렸다. 신규 아파트 값은 분양 즉시 폭등했다.
‘복부인’ ‘프리미엄’이란 신조어가 이때 등장했다.

“공고 졸업인 M씨 봉급은 세금 등을 빼고 나면 월 15만 원.
이것으로 노모와 어린 두 자녀, 아내 그리고 고교생인 남동생 등 6식구 생계를 꾸려가면서
작년 봄까지만 해도 월 2만 원씩을 저축했으나 올해에는 저축은 커녕
다달이 생계를 잇기조차 어렵다. 경제는 해마다 고도성장을 한다는데
어째서 물가는 엄청나게 오르기만 하는지, 왜 갈수록 살기가 어려워지는지
의문에 잠기게 된다. 고도성장에 회의를 품는 사람은 M씨뿐이 아니다.
작년 이래 엄청난 물가고와 유례없는 투기 붐, 걸핏하면 빚어지는 생필품 파동에 시달려온
저소득 서민들은 누구나 과연 고도성장이 무엇을 가져다주는 것인가라는 의문에 잠겨 있다.”
자고나면 물가가 오르니 사재기도 판을 쳤다.
79년 7월 11일자 동아일보 보도다.
“유류 값 및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관련 제품 값도 최고 48%까지 인상 발표되자
아파트 등 고급 주택가 수퍼마켓 상가 등에서는 비누 화장지 설탕 식용유 등
생필품을 리어카와 용달차로 한 차씩 사들이는 ‘사재기’가 또다시 극성이고
버스요금 인상설에 자극돼 미리 쇠표(토큰)를 사두려는 시민들이 판매소에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 성장의 열매가 골고루 퍼지지 않고 있다는 노동자들의 항변이 갈수록 뜨거워져
기폭점(起爆點)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노동삼권이 제한된 엄혹한 환경이었지만 1972년 346건이던 노동쟁의는
1973년 666건, 1975년 1045건, 1976년 754건, 1977년 1864건, 1979년 1697건으로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한국노총 산하 조합원 수도 1970년 49만 명에서 1979년 109만 명으로 늘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30808/56924439/1

대한민국 최대의 가발수출업체였던 <YH 무역>은 1970년대 중반부터 수출 둔화, 업주의 자금 유용, 무리한 기업 확장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든데다 1975년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자 1979년 3월 폐업을 공고했다. <YH 무역>의 사장 장용호는 회사의 재산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장용호는 제4대 중앙정보부장 김형욱과 친구였고 미국에서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하였다. 자신의 이름을 딴 <YH 무역>은 일당을 220원 지불하였는데 이는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가 미국으로 빼돌린 금액은 당시 돈으로 15억 원으로 추정된다.
반면 노동조합은 회사 정상화 방안을 채택, <YH 무역>을 회생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회사측과 정부 당국이 시종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자 4월 13일부터 장기 농성에 들어갔다.
노동자 172명은 8월 9일부터 도시산업선교회의 알선으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민당 당사에서 농성을 감행했다. 당 총재 김영삼은 이들을 위로하면서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우리 당사를 찾아 준 것을 눈물겹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주겠으니 걱정말라'고 노동자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경찰은 신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안상의 이유를 들어 8월 11일 새벽 2시경 1천-2천여명을 투입, 20여분 만에 강제해산시켰다. 신민당 의원, 당직자들이 몸싸움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고 YH무역 노동자들은 모두 강제연행되었다. 경찰은 연행과정에서 건물옥상에 올라간 노동자들 중 김경숙(당시 21세)이 몽둥이에 맞아서 죽었으나 추락하여 사망했다고 조작 발표했고 김영삼은 경찰에 의해 상도동 집으로 강제로 끌려나갔다. 여성 근로자 10여명, 신민당원 30여명, 취재기자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민당은 김경숙의 추락사가 강제해산 도중에 발생했다고 주장하였으나, 경찰은 '경찰의 신민당 진입과 무관하다'고 발표하였다.
8월 17일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동자로서 이 회사 노조간부를 구속하였으며, 배후조종자로 도시산업선교회 소속 인명진(印明鎭) 목사 등 7명도 구속하였다.
1979년 10월 4일 – 여당인 공화당이 날치기로 신민당 대표 김영삼을 국회의원에서 제명.
1979년 10월 16일 – 부마 민주 항쟁 발생. 부산대학교 학생 5,000여 명이 "유신정권 물러가라", "정치탄압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내에서 시위. 저녁에 시내로 진출
1979년 10월 17일 – 저녁 시민들이 합세하면서 시위가 지속적으로 확산, 충무파출소 · 한국방송공사(KBS) · 서구청 · 부산세무서 등이 파괴, 경찰차량 전소 내지 파손
1979년 10월 18일 – 정부, 0시를 기해 부산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계엄군을 투입해 1,058명을 연행하고 66명을 군사재판에 회부.
1979년 10월 19일 – 마산 지역에서 마산대학교(지금은 창원대학교로 개명되었고, 현재의 마산대학교와 다름)와 경남대학교 학생 시위, 민주공화당사·파출소·방송국 타격
1979년 10월 20일 – 근로자, 고등학생 시위 합세. 마산에 위수령 선포
1979년 10월 23일 – 부산 마산 통금 환원 서서히 평온되찾음
1979년 10월 26일 상오 12시 – 부산지역 계엄군 철수[8]
1979년 10월 26일 – 박정희 대통령 사망(10·26 사태)




소득불평등, 1970년대 후반 가장 컸다…
양극화 뿌리는 개발독재시대 재벌 특혜

소득 분배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 통계는 1990년부터 발표되지만
한국개발연구원과 이정우 경북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지니계수는 1965년 0.344, 1970년 0.332, 1976년 0.391,
1982년 0.357, 1990년 0.323 등으로
1970년대 후반 가장 컸다.
지니계수는 1로 갈수록 소득불평등도가 높다는 의미다.

현대사에서 분배가 가장 좋았던 시절은 1987년 민주화 바람을 타고
‘노동자 대투쟁’이 일어난 뒤인 1988~1996년이었다. 노동조합 결성 등으로
노동자들의 힘이 세지면서 임금이 큰 폭으로 올랐고, 소득 격차도 줄었다.
1988년과 1989년에 각각 도입된 국민연금과 전 국민 의료보험도 빈부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이 시기에는 경제도 활기가 돌았다. 소득 증가가 내수 확대로 이어져
경제가 성장하고, 성장은 다시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생겼다.
1988~1996년 연평균 실질 경제성장률은 8.3%에 이르렀다.
2001~2010년 평균 경제성장률 4.2%의 두 배이고,
박정희·전두환 정부 시절인 1970~1986년의 연평균 성장률(7.6%)보다 높다.

http://m.biz.khan.co.kr/view.html?art_id=20140612204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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