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을 추진 중인 4인방(이낙연·이준석·양향자·금태섭)이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지형을 재편하기 위한 ‘제3지대 세력화’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저서 ‘퍼스트 무버 한국의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준비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도 참석했다. 신당을 통해 총선을 치르게 될 4인방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당의 수장 격인 4인방은 현재까지 서로 간 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어, 향후 ‘빅텐트’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철새들 모여서 오손도손 좋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