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사 도발을 하거나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 장관은 3일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오는 4월 우리의 총선에 개입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겨냥해 지대공 미사일 발사 등의 직접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핵미사일 발사 등의 전략적 도발은 사실상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서 "북한은 2010년 천안함 폭침 때처럼 한국을 겨냥한 국지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총선 대선 한 두번 치렀나? 급할 땐 붕짜자 붕짜 북풍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