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라는 말이 있다.
앞서간 위대한 과학자들의 성취에서 배워야 그것을 딛고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야 과학이 진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도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가면 갈수록 정치인들의 그릇이 작아지는 것 같다.
과거 3김 시대 어쩌구 하면서 메이저 언론들이 맨날 입을 모아 비난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3김이 후배 정치인들보다는 훨씬 나았다.
김대중과 김영삼은 물론이고 하다못해 김종필조차 요즘 정치인들보다는 그릇이 컸다.
과거 3김 욕했던 놈들은 좆 잡고 반성하기를 바란다.
우리 정치가 더 좋아지기 위해서는 앞서간 사람들의 성취를 배워야 한다.
나랏일을 하겠다는 꿈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제발 김대중과 노무현 같은 앞서간 정치인들에게 배워라.
그래야 김대중과 노무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거인이 될 수 있고
정치가 진보할 수 있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