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명품백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여사의 패션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10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윤 대통령과 함께 첫 방문국인 김 여사는 밝은 베이지색 치마 정장 차림에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에코백을 들어 주목받았다.
김 여사가 든 에코백은 평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자 애용한 제품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이후 리투아니아·폴란드 등 해외 순방길이나 공개석상에서 에코백을 들기도 했다.
김 여사가 출범 행사에도 참여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론칭됐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5박 7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6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이번 순방 기간동안 투르크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만찬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코백 안에 디올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