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상록갑 지역에 단수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소속 장성철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총선 전망과 관련해 "민주당이 110석,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기획관은 2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총선 최대 쟁점으로 '경제'와 '민생'을 꼽으면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정쟁 프레임"이라며 "정쟁을 만일 민주당이 주도하고 특검 이런 걸 가지고 영부인 특검 놀이를 간다? 그러면 민주당이 110석,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기획관은 부산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예측했지만, 막상 결과는 119대 29표로, 대한민국이 대패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장 전 기획관은 대통령실에 근무하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 추진을 담당했던 인사다.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자체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만들어진 보직이었다. 장 전 기획관은 지난해 10월 31일자 <쿠키뉴스> 인터뷰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일을 한달 여 앞두고 "현 추세대로라면 투표 당일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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