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1차 경선 결과 '시스템공천'에서도 현역 의원들이 대거 살아남았다. 특히 중진 의원들은 감산 적용에도 모두 본선행을 확정해 '현역에 유리한 경선룰'이란 지적이 나온다. 당은 인적쇄신을 유도할 새로운 방안을 고심하는 모습이다.
이는 현역의원 다수가 공천을 확정하거나 경선을 치르게 되면서 '현역 불패' '감동 없는 공천'이란 비판을 받는 여권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까지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8명에 불과하다.
앞서 '경선을 통해 자연스러운 인적쇄신'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던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1차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다양한 대안을 고심하는 모습이다. 우세지역 일부에 국민이 후보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거나 여성인사를 적극 배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 방지 공천의 결말은 현역 불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