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폐기해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전했다. 또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당시 대표에게 사전에 협상과정을 전달했다면서 "합의안 발표 후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주장했다.
2일 일본 야후재팬 국제뉴스 랭킹에 중앙일보 일본판 '박근혜 회고록' 기사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에선 해당 기사가 1일 저녁에 송고됐고, 구체적인 내용은 지난해 10월 더중앙플러스 '박근혜 회고록' 시리즈로 이미 정리돼 있다.
위안부 할머님들 의사에 반하는 위안부 합의가 잘했다고 생각하냐? 더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