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출근길 던킨 커피’를 두고 설정샷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첫 출근날 손에 든 커피는 누군가에 조언을 받아 기획된 것이란 취지다.
이 전 대표는 15일 오마이뉴스 간부 출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타워팰리스에 사는 한 위원장이 과천 법무부까지 출근하는데 던킨도너츠 커피를 사 왔다?"며 "제가 타워팰리스에서 과천까지 검색해보니 던킨 도너츠를 살 수 있는 동선이 있지를 않았던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를 '던킨도너츠 사건'이라고 명명하며 "던킨도너츠는 한국에서는 지하철 역사에 많이 있다"며 "한 위원장은 아무리 봐도 누구한테 조언받는 느낌이 든다. 아니면 그런 스타일을 잡아주는 사람, 펠레폰네소스 전쟁사 들고 가는 그런 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던킨은 드라이브스루가 없다"며 "과연 관용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던킨에 내려서 다시 관용차에 타셨을까 아니면 운전사한테 사 오라고 시켰을까"라고도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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