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다라니 - 화와 복은 함께 온다.
(시사 이야기를 하던 중 다라니로 대화가 연결 됨)
[유전] [오전 7:16] 일베 이야기가 좀 거슬리기는 한데 영웅주의를 천박하게 여긴다는 민도는 맞는 말임. 미국, 중공, 러시아 등이 아직도 영웅주의 놀음하고 있고 일본은 영웅을 신처럼 모시면서 일반인은 종처럼 대해도 참고 지내는 것에 비해 한국은 영웅 대접을 하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는 민도가 되고 있음. 뭐 아직까지 전체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로 그렇게 진행되고 있음. 청소 일을 해도 소림사 마당 빗자루질 하는 무명노인 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웅들도 많은 나라(한국)임.
[유전] [오전 7:18] 심연님의 멘트가 사유가 많은 것에 비해 생략된 내용이 많은 글이라 도교식으로 이상하게 보이는데 이건 근거나 예시 등으로 보충 설명들이 빠져서 그런 것임. 이걸 고쳐야 객관적 글이 될 수 있음.
[심연] [오전 7:32] 저 글 쓰자마자 마장이 몰아치는데, 뭐 잘못썼나 하고 봤더니 유전님이 지적해 주셨네요. 좀만 어긋나도 마장이 바로 오는데, 수구성취다라니의 위엄이죠.
[유전] [오전 7:38] 심연님이 능엄주 할 때는 글이 잘 나왔는데 수구성취다라니 하면서 글이 도교식으로 바뀌었죠. 능엄주는 마장을 없애주니 당연히 마장이 없는 글이 되기 쉽고 수구성취다라니는 업장 소멸을 더 많이 요구하니 마장이 많은 글이 되죠.
[유전] [오전 7:44] 화와 복은 함께 온다고 했기 때문에 마장이 많이 오고 극복하면 소원도 성취되죠.
[심연] [오전 7:45] 능엄주는 어느 순간이 되면 마장이 오지 않아서 심심한데, 수구성취다라니는 업소멸이 즉각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능엄주에 비해 체험하고 관조할 수 있는것이 많아지죠.
[심연] [오전 7:47] 물론 능엄주도 업을 지으면 마장으로 오긴하는데, 수구성취에 비해 시차가 긴 경우들도 많았던것 같고, 사소한 업을 지어도 바로 오지는 않았죠. 수구성취다라니는 바로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 [오전 8:04] 평소에 마장이 많아서 엉뚱한 일이 자주 벌어지거나 소외되고 있다면 능엄주를, 능엄주를 오래하다 안정이 되면 수구성취다라니를 해서 안정화 된 상태에서 다시 점프를 할 수 있는 마장 체험을 하면 되는데 이 마장 체험이 일종의 느리게 진행되는 구경각 과정이죠. 신묘장구다라니는 능엄주의 청정과 수구성취다라니의 마구니를 불러들이는 화두 수행을 겸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하면 좋으며 특히 여자들에겐 안정적으로 복을 불러오게 함.
[유전] [오전 9:00] 수구성취다라니는 《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라고도 하는데, "구함을 따라 (화와 복이) 즉시 얻어지는 다라니"로 이해하면 됩니다.
[유전] [오후 3:53] 능엄주(대불정다라니), 수구성취다라니, 신묘장구다라니. 이 세 가지 다라니를 외워서 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다라니가 염송된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 시켜놓고 일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매우 작은 소리로 틀어놓으면 좋은데 다른 사람이나 심지어 본인의 귀로 들리지 않도록 작게 해 놓아도 효험이 있습니다. 또 위 세 가지 다라니는 염송이 아니라 글자로 된 것을 지니기만 해도 효험을 본다고 각 경전에 설해져 있고 과거 왕이나 고관대작들이 무덤에도 넣어두기를 소원할 정도로 효험을 봤기 때문에 그리하는 것이며 특히 다라니의 왕이라는 수구성취다라니는 해인사 불상 안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최종적인 성불을 위한 원력의 가피력이 내려옵니다. 원력이 너무 세게 작용하면 다른 다라니로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