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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31 12:35
4대성인을 꾸짖으신 옥황상제
 글쓴이 : 유란시아
조회 : 675  

1 이 날 오후에 약방 마당에 멍석을 깔고 상제님께서 그 위에 반듯이 누우시어 치복에게 “새 자리를 그 앞에 펴라.” 하시거늘

2 치복이 명하신 대로 멍석을 가져다 펴니 상제님께서 허공을 향해 준엄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기를 “꼼짝 마라. 오늘은 참 성인을 판단하리라.” 하시고

3 문 앞에 세워 두었던 기(旗)를 가져다 불사르게 하시니 뜻밖에 벽력이 일어나니라.

4 이 때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명하시기를 “공자(孔子) 부르라.” 하시니 성도들이 어쩔 줄 몰라 머뭇거리거늘

5 다시 “어서 공자를 부르지 못할까!” 하고 호통치시매 성도들이 놀라서 엉겁결에 “공자 잡아 왔습니다.” 하는지라

6 상제님께서 “불러 오라 하였지 잡아 오라 안 했는데 너무했다.” 하시고 “너희들은 눈을 감고 보라.” 하시므로

7 성도들이 눈을 감고 보니 뜻밖에 펼쳐 놓은 자리에 공자가 무릎을 꿇고 “공자 대령했습니다.” 하고 아뢰더라.

8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공자야, 네가 소정묘(少正卯)를 죽였으니 어찌 인(仁)을 행하였다 하며, 삼대(三代) 출처(黜妻)를 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하였다 하리오.

9 또한 내 도(道)를 펴라고 내려 보냈거늘 어찌 제자들을 도적질 해먹게 가르쳤느냐. 그 중생의 원억(寃抑)을 어찌할까. 그러고도 성인이라 할 수 있느냐!

10 너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큰 소리로 “저리 물리쳐라.” 하시니라.

11 이어 “석가(釋迦)를 부르라.” 하고 명하시니 즉시 석가모니가 “대령했습니다.” 하고 꿇어앉아 아뢰거늘

12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석가야, 너는 수음(樹陰) 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질(子姪)을 유인하여 부모의 윤기(倫氣)와 음양을 끊게 하니

13 너의 도가 천하에 퍼진다면 사람의 종자나 남겠느냐. 종자 없애는 성인이냐?

14 네가 국가를 아느냐, 선령을 아느냐, 중생을 아느냐. 이런 너를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너도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이 자도 물리쳐라.” 하시니라.

15 상제님께서 다시 명하시기를 “야소(耶蘇) 부르라.” 하시니 즉시 예수가 꿇어앉아 “대령했습니다.” 하고 아뢰거늘

16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야소야, 너를 천상에서 내려 보낼 적에 내 도를 펴라 하였거늘 선령을 박대하는 도를 폈으니 너를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17 네가 천륜을 아느냐 인륜을 아느냐. 너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큰 소리로 “이 자를 물리쳐라.” 하시니라.

18 이어서 “노자(老子)를 부르라.” 하시니 즉시 노자가 “대령했습니다.” 하매

19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노자야, 세속에 산모가 열 달이 차면 신 벗고 침실에 들어앉을 때마다 신을 다시 신게 될까 하여 사지(死地)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20 ‘여든한 해를 어미 뱃속에 머리가 희도록 들어앉아 있었다.’ 하니 그 어미가 어찌 될 것이냐.

21 그런 불효가 없나니 너는 천하에 다시없는 죄인이니라.

22 또한 네가 ‘이단(異端) 팔십 권을 지었다.’ 하나 세상에서 본 자가 없고, 나 또한 못 보았노라.

23 그래도 네가 신선(神仙)이냐! 너도 이 세상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며 큰 소리로 “당장 물리쳐라.” 하시니라.

24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또 명하시기를 “공자, 석가, 야소, 노자를 다시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모두 대령하거늘

25 말씀하시기를 “들어라. 너희들이 인간으로서는 상 대우를 받을 만하나 너희들의 도덕만 가지고는 천하사를 할 수가 없느니라.

26 너희들의 도덕이 전혀 못쓴다는 말은 아니니 앞으로 나의 도덕이 세상에 나오거든 너희들 모두 그 안에서 잘 살도록 하라.

27 나의 말이 옳으냐? 옳으면 옳다고 대답하라.” 하시며 소리치시니 천지가 진동하여 문지방이 덜덜 떨리더라.

28 상제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수천 년 밀려 오던 공사를 금일에야 판결하니 일체의 원억이 오늘로부터 고가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0:4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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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1-10-31 14:27
 
어느 인간이 쓴 글임? 출처가 도전10:40 어떤 닭이 쓴 글임? 어떤 개쌔인 새끼임?
닭 중에서 하 닭 같은데 닭이라는 글씨가 없어... 이 글이 하 닭이 쓴 글이 아니라는 것임?
다른 좃옷밥도 있다고 말을 할 수가 있고, 안 섞여 있었음? 고추를 물로 씻었는데 냄새나서 싫어 하더라! 좃밥 새끼들 아니고 다른 새끼, 다른 머리들이었음?...
졸라 지금도 해깔려? 닭 짓을 지금도 하고 싶고...
     
베이컨칩 21-10-31 20:03
 
영감이란 어떤 것에 끌리는 것인 것 같아요 태지2님
영감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거에요 그 분야에서 question을 끝없이 품는거에요 question과 호기심이 꼬리를 물고 수직상승하는거에요 아시겠지요 영감을 받는게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어떤 헛된 것에 영감을 품고 계속 가다가 헛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인생이란 기이한 것 같아요 태지2님 헛되다는 것을 숨을 거둘 때까지 깨닫지 못한다면 정말 사생자인거에요
          
태지2 21-11-01 01:41
 
있는 사람이 말 하는 것임? 옥황상제 나오네... 인간이 하는 말인데...
뭔 말을 윗 본문에서 했었을까? 있는 것을 사실대로 말 하고 하였을까?
직도직입... 가장 빠른 길 몰라서 쓴 것 같지는 않은데... 다르고, 틀린 말을 했었을 것 같은데?
왜 그런 짓을 그 인간들이 몰라서 했었을까? 응?
님도 해깔리고,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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