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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02:16
고대 유대인 들은 "빙하" 라는 존재를 알았을까요? (수정)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644  

종교를 떠나 
제목의 내용이 제가 회원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은 이유이고....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주제로 삼고 싶은 부분은 ...........[ 구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

뭐...'아라랏산'에 그 흔적이 있다느니..증거가 있다느니...여러 말들이 많지만...각설하고....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시기적/연도적 차이는 있지만.....

빙하기가 끝나면서.....빙하가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로 해수면이 높아지고.....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로 지하에 잠기는 지역도 생기고.....
그 결과물이 지금 우리들이 살고있고...세계지도에서 보는 대륙의 경계선이죠.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아틀란티스' 또한 설명이 가능할 단초 역시 생기고요)

"노아의 방주"......대홍수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가능할 듯도 한데.....
(시기적으로 맞지는 않지만 구전된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라면....
 비슷한 내용의 기술이라는 것을...설정 가능하게 한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중동지방에서만 살았던 사람들 기준으로 보자면....
"빙하"의 존재는 꿈도 못 꿨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더라'....라고 구전으로 전해왔을 확률은 있죠.

그걸 인용해서 그들이 살고있던 영역 내에서 알고있던 지식으로 설명하자니.....
"대홍수" 라는 방법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그 지역에서 제일 박식하다는 사람이 주장한 내용을 받아 적은거....

어찌보면....우물안 지식 으로 쓰여진 내용이라고 밖에는 해석이 안됩니다.

그 더운 지방에서만 살던 사람들이....

지축 근처에서 거대한 빙하가 떨어져나와 해수면을 높였을 것이란건..
아마 상상도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주변.jpg

피곤해 님의 지적으로 지도 첨부합니다.

그들의 지역적 환경을 살펴보자면....지중해, 홍해 밖에 접할 수 없죠.
그 쪽에는 다 녹지 않은 빙하는 떠내려 올 수 없는 장소죠.

게다가 변변한 항해술도 없던 민족인데....머나먼 해양에 대한 정보가 있을 턱이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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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17-12-31 03:47
 
이것들도 좀 참고해보시고..

세계 곳곳의 홍수 전설들
(Flood legends from around the world)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04&keyword=%C8%AB%BC%F6%20%C0%FC%BC%B3&isSearch=1

세계의 홍수 전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68&keyword=%C8%AB%BC%F6%20%C0%FC%BC%B3&isSearch=1

비아미 족의 전설들 (The BIAMI Legends)
: 파푸아 뉴기니 식인종족에게 전해져 온 창조와 홍수 이야기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799&keyword=%C8%AB%BC%F6%20%C0%FC%BC%B3&isSearch=1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The Sixteen Grandsons of Noah)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2&series_id=A0001&orderby_1=editdate%20desc&page=1

후알라파이 사람들의 홍수 전설
(The Hualapai and the Flood)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203&keyword=%C8%AB%BC%F6%20%C0%FC%BC%B3&isSearch=1

노아 홍수와 길가메쉬 홍수
(The Flood of Noah and the Flood of Gilgamesh)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25&keyword=%B3%EB%BE%C6%20%C8%AB%BC%F6%20%B1%E6%B0%A1%B8%DE%BD%AC&isSearch=1
     
아날로그 17-12-31 04:04
 
.
베이컨칩 17-12-31 03:49
 
노아 홍수 전의 세계는 우리가 잃어버린 세계입니다. 이 세상은 물의 심판 전과 후로 나뉩니다. 홍수 후 지구의 환경은 많이 망가졌으며 사람의 수명 또한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아담은 1000살 가까이 살았습니다. 지구의 환경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깨끗하고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그 세상은 없어졌습니다.
     
아날로그 17-12-31 03:55
 
당신이 걸어준 링크는 볼 생각 없고요......

왜? 대홍수 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당신이 그 좋아하는 성경 안에서만 ....설명해 주세요,

6,000 천년 안에서

성경만이 진실이라면서.....필요할 때만 엄한거 가져다 쓰지 마세요......
그런걸..."사기" 라고 하는 겁니다...
일관성이 있어야..나중에라도 빛을 보지....
          
베이컨칩 17-12-31 04:0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 피와 살을 먹으라 하셨습니다. 곧 진리의 말씀을 먹고 생명을 얻으라는 말입니다. 성경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성경을 모르면 이단에 빠지고 세상에 쳐진 모든 덫 666에 미혹됩니다.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5:35‭-‬47

이 말씀으로 끝맺겠습니다.
               
아날로그 17-12-31 04:05
 
..
지청수 17-12-31 08:52
 
대홍수라고 온 세상에 퍼져있는 것들은 지엽적으로 대홍수가 일어났었다는 것이지, 전세계적이고 동시다발적인 대홍수가 일어난 것이 아님.

예를 들어, 미국 카트리나 참사나 호주 퀸즐랜드 대홍수 같은 것들이 지엽적으로 일어날 수 있고, 고대에는 문명권이 강과 하천 중심으로 성립되었고,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했기 때문에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리고, 강이 범람하면 그 자체로 지옥이 됨.

우리나라도 90년대까지만 해도 장마 시기만 되면 한강이 범람하고, 수해이재민들이 생겨났었는데, 변변찮은 수도시설도 가지지 못한 지역이라면 로컬지역에서의 홍수가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건 명약관화.

노아의 홍수가 전세계적인 홍수였다는 걸 입증하려면,
1. 육상 동물, 수상 생물이 멸종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야 함
2. 각종 식물들이 보존된 이유를 설명해야 함
3. 세계의 홍수 전설을 보면 각 부족과 민족의 생존자들이 있는데, 이들의 행적을 노아와 동일시시켜야 함.
     
베이컨칩 17-12-31 11:30
 
피곤해 17-12-31 13:51
 
고대가 어느정도 과거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알았을겁니다.

현재 적도에도 빙하있습니다 ㅋ
     
식쿤 17-12-31 23:20
 
적도에도 빙하가 있긴하죠ㅋ
해발 5천미터급 산이 적도에도 있거든요.
          
피곤해 18-01-01 00:43
 
바보는 높은곳 좋아해서 올라가 봤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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