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부터니까........마누라랑 떨어져 산지 2년 반 정도 된거 같네요.
공교롭게도 4일 정도 전에 마누라 꿈을 꾸었습니다.
꿈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미지수 이지만.....
모임에서 사람들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저를 향해 마구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마누라였는데...손에 칼을 들고 있더군요....
마누라랑 막 싸우면서...제가 한 대 때리면....제압할 수 있었는데....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마누라 칼을 피하는데만 집중했죠....
칼이 들려있는 마누라 손목을 드디어 낚아채고...대화를 나누려던 순간.....
몸부림치며 잠을 깼습니다....
배게 위로 뻗어있는 제 두팔을 알아차리곤....멍~ 했죠.
그런데..말입니다.....그 길몽인지 흉몽인지 모를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거시기가 발~딱~ 서있는 겁니다....
여기가 '태지'님에 질문하고 싶은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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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발기가 된건......마누라 때문입니까?"
2. "만약...그렇다면........그게 꼴린겁니까?""
3. "만약 꼴린게 맞다면...제 그것을 꼴리게 한 필연은 무엇입니까?"
단지, 그 연유를 알고저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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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伸. 혹시 '태지' 님도 가끔씩 꼴리시나요?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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