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7hquYThYhXA&feature=youtu.be
신의길 인간의 길
https://youtu.be/7hquYThYhXA
1945년 북부 이집트의 한 마을인 나그함마디(Nag Hammadi)에서 여러 파피루스 문서가 발견되었다.
이들 문서는 콥트어로 된 3세기 혹은 4세기경의 영지주의 문서였다.
이 13권의 파피루스 뭉치 속에는 모두 52편의 글이 들어가 있었는데
나그함마디에서 발견된 52종류의 문서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진리 복음, The Gospel of Truth”,
“도마복음, The Gospel of Thomas”,
“야고보외경, The Apocryphon of James”,
“요한외경, The Apocryphon of John”,
“빌립 복음, The gospel of Philip”, 등이 있다.
이들 문서는 영지주의의 기원과 사상 그리고 영지주의와 초기 기독교와의
밀접한 관계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마복음을 포함한 나그함마디의 영지주의 문서는 정경에 비하여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로마 교회의 검열과 가위질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의 신약은 로마 교회의 검열과 첨삭, 의도적 교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들 영지주의 복음서는 로마인이 아니라 이집트인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로마인의 비위에 맞게 왜곡되거나 편집되지 않았다.
로마인들의 사상이나 문화(미트라 숭배나 여러 의식)를 반영하지 않았고
로마황제의 정치적 목적에 맞게 취사선택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표적 영지주의 문헌인 [야고보 비밀의 서], [빌립 복음서], [진리 복음서]의 난해한 내용은
많은 사람이 긴 잠에서 깨어나 내면의 신성으로 돌아가
세상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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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라는 인물이 세상에 진정코 전하고자 했던 것은
첫번째가 누구나 알듯이 " 사랑" 입니다
영지주의 문헌에서는 사랑 이라는 개념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 연약한 자들을 위해서 나는 연약하며,
굶주린 자들을 위해서 나는 굶주리며,목마른 자들을 위해서 나는 목마르다 -
즉 사람들과 어떤곳에서 만나든지, - 그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하며, 그들이 느끼는 그대로 느껴라,
그래야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균형속에 머무르라 . 신성한 원리와 세속의 원리 사이에 간섭없는 흐름이 되라 -
이렇듯 바울에 의해 쓰여진 기존 교회의 신약복음서 내용과는 같은듯 다른
예수와 초기기독교의 모습이 담긴 나그함마디 사해문서 발견이후로
여러 견해들이 종교전문가들에 의해 활발히 탐구 출판되며
유럽의 탈기독교 운동과 (기독교라는 교단을 벗어난 내적 신앙정신회복) 더불어
종교 교단으로부터 벗어나 내면의 사원으로 돌아가는 길
초기 기독교정신을 이해 하려는 시도들이 이 시대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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