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오후 3:37] 화면 오른쪽 상단에 한글 자막이 나옵니다.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는 중에 한글도 있죠.
[유전] [오후 3:39] 핵심은 4분28초에 "처음부터 나를 사랑했던 어머니 아버지 형제 친척들이 불행하다면 나의 행복은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부처의 마음으로 동굴 속의 깊은 선정에서 나서 ....." 의 법문이 좋고 법문의 마지막에 "올바른 것과 지혜를 추구하면 자신의 것이 됩니다" 라는 법문이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법문은 완전한 부처에 이르게 된 법문과 다른데 그 다름에도 불구하고 지장불의 서원과 같은 어머니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때문에 성불을 미루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미루었을 뿐이지 이미 부처인 것은 같습니다. 유전 2015.07.13. 23:22
머니투데이
'얼짱' 소년부처 또다시 속세 출현
기사입력 2008.11.17. 오후 4:50 최종수정 2008.11.17. 오후 4:53 기사원문 스
일부 불교도로부터 부처의 화신이라고 칭송받고 있는 네팔의 '부처 소년' 람 바하두르 밤잔(18)이 다시 속세에 등장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밤잔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밀림 지역 바라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밤잔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추종자들은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1만명이 넘는 추종자들이 밤잔의 연설을 듣기 위해 그를 찾았다. 밤잔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대중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다시 정글로 돌아가 명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밤잔은 예전 모습 그대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평화와 차별 철폐에 대해서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밤잔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추종자들은 "두 눈으로 신을 봤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추종자들은 그가 부처의 화신이며 먹지도 자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개월을 명상으로 버틴다고 믿고 있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명상 기간에 과일을 먹거나 잠을 자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진술도 이어지고 있다.
불교 학자들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먹지도 자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부처의 화신임을 증명하는 증거가 아닐 뿐만 아니라, 석가모니는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단계까지 도달했기 때문에 다시 부활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밤잔이 '소년 부처'로 칭송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2005년 말 바라 지역 원시림 속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6개월 동안 가부좌를 튼 채 명상에 잠겨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처의 환생이라고 칭송받기 시작했다.
2006년 초 "이곳에는 평화가 없다"는 말을 남긴 채 마을을 떠난 밤잔은 2006년 말 잠시 모습을 드러낸 다음 다시 정글로 모습을 감췄다. 그는 당시 앞으로 6년 동안 명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