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12 동방박사들은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
다른 길로 자기 나라에 돌아갔다.
13 (베들레헴에서 만난) 박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간 뒤에, 주님의 천사가 꿈에
(나사렛에 와 있던)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서 죽이려고 하니, 일어나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라.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해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 사이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15 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위의 13절은 중간에 예루살렘에 들린 과정이 생략되어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나사렛에 살던 요셉 부부가 호적등록을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던 길에 그 지역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셨고, 동방박사들이 말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고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이후에, 요셉이 꿈에 이집트로 떠나라는 천사의 전갈을 들었는데,
이 내용이 약식으로 이어졌을 뿐이지, 동방박사들이 돌아가고 얼마나 날짜가 지난 후에
요셉이 꿈을 꾼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에 기록되길, 예수님 탄생 8일 만에
할례도 받았고, 출산과 맏아들에 대한 두 가지 정결예식을 출산 33일 후에 예루살렘에서
행했습니다. 그 후에 세 식구가 갈릴리의 나사렛으로 돌아갔고, 헤롯은 동방박사들이 자신을
떠나간 날로부터 한 참이 지나도 돌아오지를 않자 속은 것을 깨닫고는 2살 이하 어린 아이들을
해하게 되는데, 그 직전에 요셉 가족은 나자렛에서 이집트로 피신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2절, 13절에는 동방박사들이 돌아간 후에, 피신하라는 천사의 전갈을 곧바로
받은 것처럼 약식으로 기록되었지만, 대륙을 횡단한 동방박사들이 어디까지 며칠 간 돌아갔을
때의 피신 지시인가? 아마 집까지 돌아갔을 때일 것이고,
누가복음 2장 22절~40절 내용대로 예루살렘에서의 정결예식 이후입니다.
나사렛의 요셉부부 --> 호적등록 건으로 베들레헴으로 여행 --> 베들레헴에서 예수님 탄생
--> 양치는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서 동네에 소문이 퍼졌고, 아기 예수님도 베들레헴에
호적등록되어? 훗날 헤롯 병사의 타겟이 됨, 혹은 베들레헴에 알려진 요셉가족 소문에 의한
타겟이 될 가능성 높음 --> 동방박사 만남, 헤어짐 --> 8일 후 베들레헴에서 할례
--> 33일 후 나사렛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루살렘에서 정결의식--> 본 고장 나사렛으로 돌아감
--> 동방박사들은 집에 거의 도달함 --> 헤롯의 학살 명령 직전에 나사렛에서 이집트로 피신
--> 베들레헴 인근에 대한 헤롯 만행 --> 한 동안 지나서 요셉가족이 나사렛으로 귀향하는 길에
요셉은 마땅히 유대의 예루살렘 성전을 들러 경배해야 했지만, 베들레헴에 요셉의 아기에 대해
소문이 나 있는 터라,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의 악인을 만나면 위험하고 곤란해질 수 있어서
두려워하던 중, 천사의 지시로 먼저 나사렛으로 돌아갔고,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자라심
--> 소년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무렵 성모님이 길거리 고아들에게 빵을 주시다가 정들어서
입양하시고 훗날 승천하심.
( 관련 내용, 마태복음 2장 7절~23절, 누가복음 2장 22절~40절 )
누가복음 2장
39 아기의 부모는 (베들레헴 ~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율법에 규정된 모든 일을 마친 뒤에,
갈릴리의 자기네 고향 동네 나사렛에 돌아왔다.
(이후에 이집트로 피신하게 되고, 나사렛으로 오게 되어서)
40 아기는 자라나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 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그와 함께 하였다.
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누가복음의 39절과 40절 사이에는 이집트 피신 내용이 생략되었을 뿐이고,
40절은 아기 예수님이 베들레헴~나사렛에서 자라시다가 이집트 피난 후 돌아와서
다시 나사렛에서 자라셨고, 41절로 이어집니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느님이 맨 처음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이 내용도 2절의 지구가 공허해지기까지 많은 것이 생략된 말씀입니다.
1절의 하늘과 땅은, 138억년 된 우주라는 하늘과, 많은 행성들과 45억년 된 지구라는 땅이었고,
지구가 무슨 일로 물에 잠겨 땅이 혼돈하고 생명이 공허해진 상태에서
7일 동안 지구 안팎이 재창조 되었고, 아담 이후로부터 6000천년 된 지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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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예수님 때부터 나사렛에서 오시리라고 예언된 메시아 >
이사야 11장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의 뿌리들에서 한 가지가 자랄 것이라.
이새의 막내아들이 다윗이었고, 예수님은 다윗 왕가의 두 후손인 마리아의 친자이자,
목수 요셉의 양자로 보내심을 받아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후, 이집트를 거쳐 나사렛에서
자라 나사렛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다윗 왕가에 속한, 한 가지로서 사람으로 오신
하늘의 메시아이자, 구원자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을 뜻하는 여러 예언이 있는 만큼, 이사야와 다른 선지자들도
구원자가 오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세기의 선지자 '시므온'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메시아를 만나기 위한 기다림 끝에 어린 예수님을
만났고, 여 선지자 '한나'도 어린 예수님을 만난 후에 사람들에게 그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알렸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래 말씀이 수십 년 후에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2장
23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가서 살았다. 이리하여 예언자들을 시켜서 말씀하신 바,
"그는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위에서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라는 말씀이 이루어졌다 함은,
하느님의 옛 성령이 임하신, 1세기 선지자 ‘시므온’ 과 ‘한나’ 의 말로써의 증언을 통해 말씀이
이루어졌다는 것인데, 23절과 관련하여 이사야서나 다른 구약성경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할 일이 아닙니다.
신부님과 목사님들이 믿음의 성령으로 인하여 아직 물로만 거듭난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많이 헤매었는데, 정말로 진리의 성령인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 성도라면 그런 식으로 헤매지 않습니다. (본인은 내용만으로 이해한 것임)
메시아가 나사렛 사람이라는 것이 구약성경으로 미리 알려지면,
메시아가 오시기까지 그 나사렛에는 수많은 일들이 생겨나고 대도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 나사렛 마을에서 자라시기가 부적절해집니다.
그래서라도 구약성경에 기록으로 예언될 만한 내용이 못됩니다.
예수님이 자라신 나사렛은 당시에 작은 마을이라서 한 동안 역사 지도상의 지명도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유대교 중심의 이스라엘 내에서 그리스도교의 대표적인 도시가 되어서
그 지역 인구의 60%가 예수님을 믿고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세기 이스라엘의 무화과나무에서는 예수님께 드릴 성령의 무화과열매가 맺히지 않아서
그 비유적인 예언대로 AD 70년에 영적으로 말라죽고 멸망했지만,
1948년의 독립 이후로는 이스라엘 땅에 그리스도교가 뿌리내려서 무화과나무의 가지와 잎이
점점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마지막 시대에 대한 무화과나무 예언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사라졌던 이스라엘이 다시 국가 재건한 시대의 징조를 통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풀어보면, 그 것을 본 세대가 다 지나가기 전에 모든 환난이 다 이루어진다고 하셨으니,
1948년생 세대가 다 지나가기 전에 요한묵시록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 정확한 해와 날과 시는 하느님만 아시기 때문에 누구도 알 수 없지만,
100세 시대라고 해도 2048년 이내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세 가지) 무화과나무 비유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배워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사과나무 한 그루 심고 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