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0-04-23 23:29
절대적 선과악
 글쓴이 : 시주구리
조회 : 865  

누군가가 나에게 진리가 뭐냐고 묻는다면 난 서슴치않고 대답할것입니다.
그것은 선과 악의 기준, 혹은 선과악을 구분하는 것,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것은 아마 인류가 탄생하면서 부터 역사를 이끌어온 과정속에 함께해온 중요한것일 것입니다.
난 인간에게 선과악의 개념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위대한문명을 이루지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선과악을 나누려면 먼저 기준을 잡아야하는데 사실 이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상대적이라 다 제각각이니 어떻게 그 기준을 잡겠습니까?
물리적인 것이라면 모두 합쳐서 평균값을 내면 되겠지만 선과악의 개념은 어찌보면
형이상학적인 것이라 평균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현명한 인간들은 다수의 합의에 의한 법과 질서를 만들어 선과 악을 구분지으며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이 법은 완전치 못해서 법위에 군림하는 자나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일명
법꾸라지들을 걸러내지 못해서 완전하다 할 순 없을것입니다.

물론 내가 얘기하려는것은 위의 상대적진리가 아닙니다.

절대적 진리입니다.

이천년전 기록된 신약성경에서 예수의말씀, 가르침을 통해 이 진리를 찾을수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이전엔 죄에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오직 율법과 법을 어기는 범죄만이 있었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는 유대인들에게 두구든지 죄 없는자가 먼저치라고 하자 자신들의
죄를 느낀 유대인들이 모두 흩어진 얘기는 아마 대부분 알고 있을것입니다.

절대선이 죄를 깨닫는 것임을 현대에 맞게 해석하자면
자신의 본성, 본질을 깨닫는 것이 절대선이고, 깨닫지 못하는것이 절대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닫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법을 실천해야 깨달을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것도 현대에 맞게 해석하자면 남에게 인색하지 굴지 말고 베풀며 살아야 마음이 깨끗해져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남에게 해를 끼치며 악행을 저지르면 마음이 어두어져 자신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제가 자꾸 선행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남에게 조금 베푸는 것이 관대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악한마음으로 살때는 자신의 악함이 작아지고 선함이 커지며 선한마음으로 살때는 자신의 선함은
작아지고 악함이 커지는 이 신비한 현상.

그리고 이런 선악의 기준은 당연히 상대적 존재인 인간은 할수가 없습니다.
미국대통령도 훌륭한 철학자도 왕관을 뒤집어쓴 교황도 목소리 카랑카랑한 사상가도 깊은 산속에서
평생 도만 닦은 도사도 정할수가 없습니다.

오직 절대자인 신인만이 정할수 있는것입니다.

바로 이것때문에 이 진리때문에 허다한 제자들이 그렇게 예수를 신인이라고 주장했었던 것입니다.
많은 기적도 요나의표적도 결국 이 진리를 위한것으로 생각하면 이상할게 없습니다.

이 세상은 선과 악이 뒤섞여있습니다.
궁극적으론 신의 공정한 기준으로 선과 악은 완전히 구분되어 질것입니다.
그때까지 선에 속한자들은 악에 휩쓸리지 말고 항상 선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20-04-23 23:33
 
ㅋㅋㅋㅋ
에효 수준하고는
     
시주구리 20-04-23 23:43
 
헬가 1등!!!!!!
추카 추카
피곤해 20-04-23 23:45
 
진리의 존재에 있어
인간의 존재가 필요조건이라니...ㅋ
     
시주구리 20-04-24 00:53
 
어이~~ 피곤해 반갑구만 방가워~~~
난 너처럼 똑똑하지 못해서 미안한데 쉽게 다시 설명해봐
북두구진 20-04-24 00:55
 
아유 개소리 진짜ㅋㅋㅋ
이정도면 이것도 재능이다 ㅅㅂ
     
시주구리 20-04-24 04:37
 
넌 주둥이 좀 닥쳐라 뭘 안다고..
방랑노Zㅐ 20-04-24 01:40
 
먼  죄를 깨달으라고?
멀쩡하게 밥 잘먹고 부모님 말씀 잘듣는 유쾌한 아이를
지옥불에 던져질 죄인이라고 세뇌시켜 우울한 아이로 만든,  개독교인들은 반성하길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원죄가 없는데
당신들 팔레스타인 사막신은 지구 반대편에 있었던 나한테 왜
죄의식을 강요하고 무조건 믿으라 요구하는가 

난 동양의 해뜨는 나라에서 원죄없이 태어나
소요유 하며 살아가는게 내 길이라고 이해한 순간 , 사기당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니들이(낙원추방 당한 유대인들)잃어버린 낙원을 나한테 부담 분배 하지말고
니들의 탐욕 탓이니 니들이 해결해라
 
한국인인 나는 니들의 방식과 상관 없이
모든 자연조건이 갖추어진 에덴의 동쪽 이땅 금수강산에서
이땅의 정서에 걸맞는 낙원을 스스로 만들며 살것이다
     
시주구리 20-04-24 04:36
 
이 양반은 성경을 읽어봤다더니 의심이 가는 대목이네.
님은 내가 쓴글을 첨부터 안 읽어보고 댓글다는거지 지금?
난 원죄를 얘기한적 없고 죄는 인간의 본성중에 한부분 이라고 얘기했음.
제발 엉터리목사에 세뇌당한 편견으로 판단하지 마시라니까~~~
님은 죄가 뭔지 모르지?
님은 남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해본적 없음? 난 엄청 많았는데...
만일 남편이든 아내든 보험을 왕창들어놓고 청부살해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게 죄이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그게 범죄라니까
죄는 마음의 상태이므로 죄가 없다는 인간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임.
예수가 하는 얘기가 바로 이런 죄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면서 뭘 안다고 그러는지...
그럼 성경을 모르는 사람은 어찌 되는가?
그냥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으면 됨.
어차피 죄도 인간의 본성, 본질이니까...
님은 내가 아직 정체를 모르겠으나 여기서 편견을 갖고 악성댓글질 하는인간들은 자신이
쓰레기임을 깨달으면 죄를 깨닫는것과 같은것이라니까.
그런데 이렇게 쉽고 간단할걸 이해를 못하시니...
          
마론볼 20-04-24 07:58
 
죄가 인간의 본성이게 만든 야훼는 선인가? 악인가?
               
시주구리 20-04-24 1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맨날 야훼타령...
야훼가 인간을 만들었다고 누가 그러냐?
                    
마론볼 20-04-24 13:24
 
야훼가 지네들 신인것도 모르는 빡대가리놈 ㅉㅉㅉㅉ
                         
시주구리 20-04-24 14:15
 
한글도 모르는놈이 누굴보고 ㅋㅋㅋ
          
방랑노Zㅐ 20-04-24 11:55
 
자신의 본성, 본질을 깨닫는 것 - (내눈의 들보등등 자신의 허물)
이 말은 사실 복음경전보다
불교경전에 훨씬 더 많이 나오는 설법입니다
오직 신인예수 만의 진리라 주장하므로
많은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겄입니다

원죄에 대해 반발한 제 댓글은
저만의 피해의식이 깊이 내재된것으로
작성자님을 향한것이 아니라, 유대교인들 같은 개독집단에게 퍼붓는 질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유년기에 첫번째 다닌 교회가 무슨 장로교 였는대
하필 신앙촌 분파 교회 (사이비 교주 박태선 계열교단) 였습니다
성경을 처음 가르쳐 준 곳이 개 사이비 기독집단이 었다는 사실은
제 삶에서 커다란 피해의식으로  남고 개독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이어집니다]
               
시주구리 20-04-24 13:13
 
예, 맞습니다.
저도 불교에서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대승쪽이고요 진정한 진리는 종교와 상관없는 것이죠.
팔상인 20-04-24 02:52
 
논거의 전제를 신비주의에 기초 하는지라,
합리를 내세우면 '거부반응'만 일으키겠네요

갈길 가십시오
풀어헤치기 20-04-28 03:49
 
똑 같은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 / 환경 에 따라...
'선 / 악'의 해석 / 판결은 달라집니다.

선 / 악 이란 개념은...
시대, 상황,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

세상을
이분법으로 밖에 바라볼 줄 모르는....
수준 낮은 지능으로...
어찌, 세상사람들을 가르치려 드는 것인지...ㅉㅉㅉ
시주구리 20-04-28 08:22
 
내가 가르치려던것은 지식이 아님.
인간쓰레기들이 자신을 훌륭한사람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그것을 가르치려는 것일뿐...

교통사고가 나면 경찰에서 제일먼저 하는일이 피해자, 가해자를 가리는데 이분법?
남녀 화장실 구분하는것도 이분법?
이분법은 남 혐오한다거나 편견을 가지고 둘로 나눠서 사회의 부정적영향을 끼칠때 쓰는 단어임.
멍청한 인간이 남 지능을 지적하면 어쩌쟈는겨?

님이 게시글이 맘에 안드는 이유는 딱 하나 선에 속해 있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임.
     
풀어헤치기 20-04-28 15:57
 
난 멍청하긴 하지만...
최소한 당신 보다는 지능이 높음.

그것만은 확실함.
 
 
Total 4,8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978
1674 샤론의 장미 = 무궁화 (1) 유전 03-31 865
1673 상대방을 보았을 때 생각의 생각에서 ,빛이 번뜩이고 사라지는 … (4) 태지2 06-04 865
1672 절대적 선과악 (18) 시주구리 04-23 866
1671 빌립보서 2: 5~8 (3) 케케케정민 06-30 867
1670 “성경에서 찾아 읽어보라”고 말씀하신다, 무엇을? 사람의 혼… (19) 앗수르인 10-10 867
1669 천국에 간 성도들의 탄식~!! (5) 유성검 11-26 868
1668 생각없음의 시체, 걸어다니는 송장들 (4) 유전 08-06 868
1667 어리석은 "지니엘" 에게 (10) 곡부당 06-19 869
1666 먹사의 이중생활 (1) 우주신비 09-03 869
1665 点歌的人.Song n Song. 노래를 청합니다 (4) 방랑노Zㅐ 06-27 869
1664 어떻게 신종현이가 돈 받아먹고 살았겠니? 이게 당연한 것인데 … 태지2 04-07 869
1663 같은 기독교에게 전도하는 건 뭔가요 (3) 워보카 05-23 870
1662 화검상스님이 하신말중에 디아 05-23 870
1661 푯말의 정체 드디어 드러나다!! (23) mask12 08-26 870
1660 기독교 분들 질문 드립니다. (5) 재미세상 12-19 870
1659 일부 목사????? (5) 레종프렌치 05-23 871
1658 끝낼수 없는 의문과 평행선 (17) 제로니모 05-26 871
1657 반야심경 (12) 엄빠주의 08-12 872
1656 돈오와 점수 ... 깨달음과 앎 (16) 윈도우폰 06-21 872
1655 기독교가 주장하는 모순 (17) 우주신비 09-28 873
1654 토마스 홉스의 사회계약론과 현재 우리나라의 법치 (16) 지청수 12-11 873
1653 어그로들에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미래에 종교는 사라질 겁… (2) 남궁동자 06-05 874
1652 '귀신 쫓는' 목사님이..20대 여성과 왜 호텔에? (10) 우주신비 08-27 874
1651 자식들은 아버지의 죄값을 치뤄야 하나요? (1) 모시라 05-25 875
1650 Paloma Blanca (4) 주예수 06-16 875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