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독들 땜에 갈수록 거짓교회에 머물렀던 게 후회가 됨요.
꽤 많은 교회를 돌아다니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회를 찾았죠.
근데 하나같이 썩고문들어진 교회이더란거죠.
몇번은 한 일이년씩 머물렀었는데, 꼭 한 1년 지나니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그 전에 이 인간들이 새신자에겐 최대한 감춤. ㅋ
최근 게시물들 보니 믿지않는 분들 보단 믿는다고해서 저만이 진리를 아는냥 설치고 있는걸 보노라니. 참.
어째든, 그래서 한국 개독에 신물이 나서 카톨릭으로 다시 되돌아갈까 생각도 했었죠. 뭐 카톨릭은 개독 같은 표면적 문제거린 없지만 형식이나 교리에서 제가 어릴 때 다니다가 포기한 교파이구해서리...
암튼 최근 게시판은 내용은 다르지만, 과거의 교회에서 보던 환명 같은 것들을 리와인드하는 느낌이군요.참. ㅎ
담에 시간나면 한 오년전 마지막 교회봉사차 한 2년간 있었던 교회에서 에피소드를 얘기할까합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이젠 좀 맘이 진정되긴했지만, 당시엔 예장 통합교단에 항의하고 본격적으로 싸우려구했었죠.
또 교회 기득 적폐들에 맞서 법적 투쟁까지 하려다가 에효 내가 이 작은교회서 뭘 얻을게 있다구 하는 생각과 쌈에서 이긴들 뭐하겠나 싶어 그냥 나와버리구 홧병이 좀 생기더군요. ㅋㅋ
그 이후 그래두 믿음은 끝까지 가져갔습니다만...
썩은 교회가 많다구 해서 쉽게 버릴 믿음이었음 일찌감치 버렸겠죠.ㅋ
어쨌든 게시판에 오는 자칭 기독인들은 하나같이 정상인 인간이 없군요. 후~ 훌리 쏏!